무빙 8부-11부 지난주부터 매주 한 편의 잘 만듴 멜로 영화네요.

케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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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업로드 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연달아 봤네요. 스토리상 폭력묘사가 심하긴 하지만 정말 좋네요. ~

뭐랄까 매주 연속되는 드라마인데 매주 주인공들이 바톤 터치한하는 한 편의 영화입니다.

지난주와 이번주는 결은 약간 다르지만 멜로 영화입니다.
그것도 90년대 감성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와 영상과 배경음악이 취향 저격입니다.

물론 매주 이런 방식을 지루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요근래 본 영화 드라마 통틀어 최고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되었다면 전 세계적 호응도 많이 받았을 작품이네요. 아직 20부까지 공개가 안되었지만 원작의 힘과 강풀 작가 본인이 대본을 쓴 작품이니만큼 끝까지 좋을 것라고 기대됩니다.

원작의 휴머니즘을 살리면서 개별 주인공들의 구체적인 서사가 원작 팬인 저한테는 감동이네요. 1-7부까지의 젊은 배우들의 풋풋한 느낌하고는 또 다르고 8-11부에서는 배우들의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연기가 참 좋습니다.

미국의 히어로물하고는 확실히 다른 결을 보여줍니다.

정말 드라마 보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감성이네요~~

무빙 8부-11부 지난주부터 매주 한 편의 잘 만듴 멜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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