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델YL 을 받고 운영한지 2개월이 좀 지났고... 이제 키로수는 거진 8000km 가 다 되어가길래 후기를 슬적 남겨봅니다.

아마 스탠다드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운행 후기 이런건 많으니, 의외라고 느낀 점들과 경험에 대해서 짤막하게나마 공유를 합니다.

1. 주행거리

- 사실 주행거리는 많은 수치들이 있기도 하고... 2개월 동안 장거리를 3번 뛰었습니다.

서울에서 전남 장흥, 경기도에서 밀양, 경기도에서 거제...

시작할땐 거의 80중반의 배터리로 출발해서 1번정도는 휴게소에 들려 밥먹고 충전을 해야 목적지까지 마음 편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모델YL은 20%당 100km 로 예상하면 맞더군요.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SK일렉링크 충전기가 속도도 잘나오고 충전하기 편안했습니다.

일부러 고속도로에서는 SK일렉링크를 찾게 되네요.

2. 잡소리 관련

- 모델YL 에 잡소리가 있다는 글을 이전에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센터에 입고 했고... 결과는 예상외였습니다.

추가 설치된 블랙박스를 위한 보조배터리를 설치했었는데, 그 부분의 배선이 안에서 놀고 있어서 나는 현상이였고.

외부부착물에 의한 것이라 센터에서 고정은 해두었으나 공임비를 지불해야했습니다.

외부부착물에 의한 것이니... 할말이 없었죠 ㅎ

그렇게 약 30만원이...

지금은 뒷쪽에서 잡소리가 나기에 보니, 후방카메라 배선이 덜렁 거리면서 나는 소리 같아서... 장착점을 한번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차에서 잡소리가 나는 경우,외부장착물도 한번 살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오토파일럿 관련

- 팬텀 현상은 간간히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경부, 중앙, 영동을 제외한 고속도로에서는 경험상 3,4번은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특히 장흥을 갈 때 서해안 고속도로의 전남/전북즈음과 번외로 경기도에서 궁평항을 놀러갔을 때 지난 화성봉담에서는 6~8회 정도로 경험을 했습니다.

이게, 100으로 고정을 걸어두었을 때 회생제동이 걸린것 처럼 훅 하고 느낌이 오는데 또 0까지는 가진 않고 80~90km 즘까지만 숙 줄어들다가 다시 100으로 올라오고 하던데...

참 알수 없네요.

오토파일럿이 아무리 좋다고 하지만 새로운 도로로 갈 땐 긴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주행보조인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차라고 해도 두달 동안 8000km 가까이 타는데...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차량이였으면 슬슬 엔진오일 교환을 생각해야할텐데 지금은 그런 부담감이 없구나...

그러고보니 아직 워셔액을 넣은적이 없는데... 엄청 오래가는구나.

앞으로도 꾸준히 다니면서 생각나는경험이 있다면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1.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SK일렉링크 충전기가 편하다.

2. 잡소리가 날 경우 외부장착물이 있다면 먼저 확인하고 센터로 입고하자.

3. 오토파일럿은 주행보조. 팬텀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악셀을 살포시 밟자.

기타. 와이퍼 오토모드는 쓰XXㅇㄴ리ㅏㅓㅁㄴㄴ아ㅣ러ㅣㅏ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