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좀 징그럽다고 느껴질때가 많아졌네요..;;

케투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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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슈가 되는 뉴스들의 댓글을 종종 보는데 그 꼴을 보자면 같은걸 본게 맞나..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나..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쿠팡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관한 다큐 영상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젊은 기자가 하루 현장에서 근무하며 환기도 안되는 높은 온도의 작업장의 열악함을 가감없이 보여주는데도, 수많은 댓글들은 같은 사람이 맞나..싶은 모습들이네요.

유튜브의 순기능이라면 이렇게 다른 사고방식의 인간들을 불쑥불쑥 맞닥뜨리게 되는 일인데, 사실 뉴스댓글들 볼때면 매번 충격의 바닥이 갱신됩니다ㅎㅎㅎ;;; 김대중 대통령말씀처럼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자고 댓글들도 달아보지만.. 뭔가..어떤 방식으로든 더 싸워야 하는가 싶은 요즘입니다..

세상이 좀 징그럽다고 느껴질때가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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