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뽈록 고양이의 대명사(가 되기위해 노력 중인) 대봉이가 날았읍니다-!!

대봉이 : 하ㅇㅏ...... 삼촌 이모 고모들... 우리 집사 맥주 석 잔 하면 못 말린댜옹... 애 같아 보여도 쫌만 참아달라옹.... (내가 다 부끄럽다옹..🙈)

아니 대봉아! 그게 아니고!!

클량 고모 삼촌 이모들에게 빅뉴스 맞아 맞다구........

앗... 금빛 들판에서 바람에 털을 넘실거리며 슈미사일 1호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슈미사일이 날아가고 있는 도중..

뒤에서 대봉포가 등장합니다??

목적지까지 비행을 마친 슈미사일 뒤로,

뒤늦게 발사 된 대봉포가 날아오고 있읍니다.

좀 더 확대를 해서 보자면,

분명 배뽈록으로 인해 이륙이 어려웠을터인데,

스스로 추진력을 더해가며 날아오르고 있읍니다.

대봉이는 현재 

세상 그 누구보다 진지한 상태입니다.

대봉이 : 집사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냐옹...??

대봉이 : 나는 지금이댜옹..!!

ㅍ ㅏ밧..!!

앞발로 균형을 잡은 뒤,

뒷발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그를 뛰게 한 것이 무엇인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대봉이가 현재 날고 있다는 것..

바로 그것만이 중요한 순간이었읍니다.

짧았다면 짧지만,

길다면 길었던 대봉이의 비행(?)은 그렇게 끝이 났읍니다.

연속 장면으로 보시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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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사일 1호 뒤를 따라 발사되는 대봉포..

사진으로 보니 느려보였지만, 시험비행 치고는 상당히 빠릅니다.

조금 느린 장면으로 다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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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사일 1호에 비해 조금 늦은 것이 문제되지는 않읍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정보를 토대로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고,

또 잡은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내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가 수정이 되는 순간이 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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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후발주자가 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를 해야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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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봉포는, 왕복으로 발사되었읍니다.

배뽈록 대봉이는 이번 일을 계기로 꾸준히 대봉포를 발사며, 몸짱 대봉이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배뽈록 대봉이가 대봉포로 발사 되도록 해준 요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집사 이제 아주 영악해짐 ㅋㅋㅋㅋㅋㅋ)

슘봉이 : 이모 고모 삼촌~! 집사의 농간에 놀아나지 마시고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란다냥❤️🐱 그리고 집사야, 맥주 석 잔에서 두 잔으로 줄여라옹....... (요즘 아주 습관됐따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