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의 한계와 보수결집

케투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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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린 글에서 샤이보수는 분명히 있다고 썼지만...

당연히 우리 쪽 긴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린 다짐일 뿐이었는데...

언제나 슬픈 예감은 틀리지를 않네요...

역시 경북/대구는 기대도 않했지만, 경상/부산도 변함없는 강철 나팔국...

서울 경기에서도 진짜 잠복하던 보수들이 마지막에 총 집결했네요...

국짐 표를 상당히 깎아먹을 것 같던 자유통일당이 실전에서는 완전 폭망으로 나오는 걸 보면...

여론조사와 달리 결국 현장에서는 국짐에 몰빵을 해줘 버린 것 같네요...

자유통일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나왔던 그 몇 %와 끝까지 숨어있던 샤이 보수 몇 %가 이런 결과를 낳게 되네요...

근본적으로 여론조사 방법을 다시 재 점검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기레기 천지인 언론 환경을 되돌려 놓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으로, 조국혁신당까지 다 합치면 180+@ 정도 나오고, 현상 유지 선방할 거 같습니다.

문제는 내일부터 용산과 국짐이 벌일 만행들인데...

이건 뭐 본인들이 분명 참패한 거지만, 마치 압승한 것처럼 거침없이 폭주할 거 같아서...

남은 3년 참 쉽지 않아 보입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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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압승을 했는데..달라지는건 없군요

아파트 가격 변수를 뺀 순수 정치적 합리성에 따른 정당 지지도가 궁금하신가요?

이번 선거에서 국힘이 결집된 지역구들 공통점

총선에서 민주진영이 이긴 역사는 짧죠.

앞으로 20년 뒤 저는 어떤 노인이 될지 생각하게 되는 밤이네요

국힘은 정신승리 잘만하는데 즐기세요 이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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