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을 못한 것이 아쉽고, 출구조사, 여론조사와 일부 달라진 것은 아쉽고, 천 표 이내로 진 선거구들이 아쉽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대승했습니다. 의미도 크고 해야할 일도 명확합니다.

1. 조국,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프레임을 이겨내고 압승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신당 창당 하자마자 두 자리 수 의원을 가진 당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법을 고치고 당적을 옮기면 교섭단체로 만들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례도 있습니다) 이들이 국회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될지 기대가 큽니다.  무엇보다 프레임을 이겨낸 것은 다단한 일입니다.

2. 사법부의 편향성을 다시 확인한 선거였습니다. 선거 직전까지 법정에 출석을 요구한 판사 등에 대해서 탄핵과 징계요구 등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선거유세를 방해하는데도 이겨서 다행입니다만, 이걸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힘을 보여야 합니다. 

3.검사들도 마찬가집니다. 무리한 수사, 엉터리 기소, 기소권 남용을 처벌할 수 있도록 법도 엄격하게 바꾸고 역시 탄해도 진행해야 합니다. 주저할 때가 아닙니다. 대선 전에 싹 다 정리해야 합니다

4. 여론조사 공표 금지 같은 선거법의 불합리한 부분들도 정리해야 합니다. 선관위원장을 결제할 수 있도록 제도도 고쳐야 합니다.

5. 언론 장악시도, 편향된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어야 합니다. 프레임 씌우기를 계속 해온 언론들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6.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같은 주요 보직을 독식해야 합니다. 조국 신당이 있으니 그들과 나누면 될 일입니다. 정의당 같은 회색 분자들이 소멸된 것도 매우 기쁜일입니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국회에서 힘을 발휘할 시간입니다. 

7. 빠루 같은 명백한 범죄들에 대하여 수사와 재판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국힘당 의원을 한명이라도 줄이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할 때입니다. 이걸 계속 질질 끌면 검찰총장도 탄핵해야 합니다.

8. 상대 머리 위에 숯불을 쌓는 기분으로, 거부권을 몇번이나  사용하는지 해봅시다. 그게 다 민주당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리의.명분이 될겁니다. 윤석열의 무능의 상징이 될겁니다. 부결 되더라도 윤석열 탄핵도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