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M

케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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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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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택시를 많이 타질 않다보니 전기 택시를 많이 못타봤는데

최근에는 워낙 전기 택시가 많다보니 저도 전기 택시를 타는 날이 오긴 하더라구요

이전에 타봤던 니로플러스 택시랑 아이오닉6 택시는 기사님이 회생제동을 끄신건지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이오닉6 택시 기사분은 거침없는 가속으로 전기차의 순간 가속력을 체험시켜주시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ev6 택시를 탔는데 '아.. 이래서 멀미를 한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50km/h 정도를 유지하면서 가는데 계속 앞뒤로 차가 꿀렁꿀렁 꿀렁꿀렁

거 한 300m쯤 가니까 멀미 기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ㄷㄷㄷ

택시 타면서 처음으로 제발 신호 걸려달라고 속으로 빌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근거리라 대충 버텼는데 한 30분 타고 갔으면 차 안에서 토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서스펜션으로 인한 승차감은 꽤 좋았으니 운전자만 잘 만나면 편하게 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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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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