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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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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스피드웨이는 3~4개월에 한 번 서킷 라이센스 없는 사람에게도 타임어택을 할 수 있는 올스타일 미팅이라는 이벤트를 합니다.

20년된 썩차 하체도 빡세게 고쳐놨으니 이제 숙원사업 중 하나인 5년된 타이어 지우개 만들려고 신청 넣었고 오늘 참가증 날아왔네요.

이거 때문에 매일 퇴근해서 그란 투리스모7에서 연습중입니다. 게임 속 차는 2004년식이고 제 차는 2002년식이라 매뉴얼 미션만 사서 기어비 맞추고, 타이어는 컴포트 미디엄(실 차 타이어는 팔켄 ZIEX ZE914, 전천후 에코타이어)나머지는 깡 순정사양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코스아웃을 하긴 했지만 2분 8초대까지 진입했네요. 실제주행에서 2분 20초 안에만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서킷에서 달려보는 게 꿈이었는데 곧 이루어질 생각하니 매일같이 가슴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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