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은 인정했지만 건설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한문철 8월 22일 라이브방송에 나온 사건입니다.
얼마전 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정 누수로 인해 주차해놓은 차량에 석회물이 범벅이 된걸 확인하고
관리사무실에 누수 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천정누수위치와 그로 인한 차량훼손및 오염상태를 관리소장이 확인한 후
하자보수 기간이라 건설사와 얘기해볼테니 일단 차량 피해복구를 위한 견적을 확인해 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 차량 확인 했을때 사진입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
하자보수 팀과 관리사무실 직원들이
본인들이 해야될
누수 보수 조치는 하지도 않고
석회물과 각종 부유물이 덮힌 제 차 전면을
물티슈로 10분 넘게 닦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당연히 제 허락은 없었을뿐더러 그 행위 이전 상의나 안내없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말도안되게 물티슈 따위로 석회물 범벅인 차량 전체 도장면을 닦았을까요?
하자보수. 관리에 대한 권한만 있는 분들이
아파트 관리의 주체자가
차량 기본관리법도 모르고 저지른 행위로 인해
차는 2차적으로 피해를 입게되었고
그에 따른 피해는 단순세차또는 부분 광택 등으로 끝날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견적상황을 다시들은 관리소장은
본인의 무지와 책임으로 최소 견적으로 금액 조율을 요청해왔고 디테일링샵에
여러차례 가격부분 협의드려 관리소에 전달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건설사에 요청해보겠다
견적봐달라
조율해달라
3.4일을 요구만 해대던
관리소가 이제 와서 못해주겠다 건설사와 이야기 해보라 하네요
건설사 하자보수담당자와 통화를
했으나 어이없게도 본인들 기준은
차량종류. 차량가액. 피해정도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 외에는 지급해줄 수 없다고
딱잘라 말하더군요 아니 말이 됩니까 좀 상식선에서 협의를 하여야 되는데,
그러면서 그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방법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정말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답변을 받고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답신은 누수도 하자가 아니라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내용증명이 다시 온 상태입니다.
물티슈는 물로 세차한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아니 그럼 가죽쇼파도 깨끗이 쓸려면
물티슈박박닦고 티비도 브라운관 얼룩지면
틈새 물유입따위 신경 안쓰고 깨끗하게
물티슈로 닦아 쓰면 그야말로
광고처럼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되겠네요
건설사가 저 따위니
관리사무실도 입장 바꾼게
아닐까싶기도하고요
자차는 가입되어 있으나 굳이 보험처리해서 보험이력, 금액 남기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제 사비로 계산하고 소송진행 예정입니다.
모르고 진행한 일이겠지만
석회물은 시간이 지나면 석회와 콘크리트 등의 물질이 남아 얼룩이 지는데 석회가 쌓인 차량 도장면을 물티슈로 저렇게 박박 문지르는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어도 피할수 있는 과실임에 분명하고
이런 피해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당한일인걸 검색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더이상의 무지성 2차 피해는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여 보배에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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