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컴플레인 후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261236
분유 이물질 글을 보고 예전에 햇반 이물질 컴플레인건이 생각나 글 남겨 봅니다.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먹다 보니 햇반, 컵밥을 많이 사먹습니다.
몇 년 사이에 2번의 컴플레인이 있었고, 각각 대처가 달라 한번 공유해 봅니다.
참고로 두번 다 공식 몰에서 구입하였고, 공식 몰에 컴플레인 걸었던 건 입니다.
그리고 요즘도 햇반 잘 사먹고 있습니다;;
1. 컵밥 내 햇반에 곰팡이
연락했더니 즉시 수거하러 보낸다 하더군요.
그리고 죄송하다며 컵밥을 몇개 보내주겠답니다. 좋아하는 맛이 있냐 그래서 딱히 가리는거 없다 하니
컵밥을 종류별로 크게 한박스를 보내왔습니다.
2. 햇반 외부에 이물질
햇반 한박스를 샀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모든 컵밥이 먼지구덩이에 뒹군듯 외부가 오염이 되어 있었습니다.
밥먹으려고 꺼냈던거인지라 한개는 물에 세척을 해서 어찌어찌 먹었습니다만 계속 그럴수는 없는지라 연락을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시큰둥하네요....환불 원하시면 환불해 주는데, 하나 먹었기 때문에 그거 빼고 환불해 준답니다.
아니다. 난 햇반을 먹을거다. 다시 보내달라 하니 하나 먹었으니 하나 빼고 보내주겠다고 반품 접수 하겠다 하네요.
다시 한박스 와서 열어보니 정말 하나 뺴고 보내줬네요 ㅎㅎ
뭐 하나 먹었으니 당연히 안 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불편끼진것에 대한 약간의 미안함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생각해보니 두 경우 모두 이물질이 뭔지에 대해서는 회신을 받은게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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