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상용화 속도 낸다…1단계 실증사업 착수
'K-UAM' 상용화 속도 낸다…1단계 실증사업 착수 - 뉴스1
국토교통부는 2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챌린지 1단계는 이달부터 17개월간 비도심인 고흥에서 이뤄진다. 연구개발 단일분야와 통합운용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국토부, 전남 고흥서 K-UAM 1단계 실증사업 개시 | 연합뉴스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실증사업 1단계는 비도심 지역에서 UAM 기술을 검증하고, 교통관리 서비스 및 통신·항법 등 이해관계자간 역할을 정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을 시작으로 통합운용 분야 실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 단일분야 실증에서는 로비고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플라나 등 국내 5개 컨소시엄(11개 회사)이 각자 개발한 UAM 기술을 검증한다.
국토부, 전남 고흥서 K-UAM 1단계 실증사업 나서 - 아시아투데이
통합운용 분야는 SKT,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참여한다. 2025년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내년 1월부터 UAM 기체를 이용해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과 비행단계별 소음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착수
-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기업 실증 참여
- 8월 21일 R&D 분야 실증 개시, UAM 산업의 징검다리 역할 기대
□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 1단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 Urban Air Mobility :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
** 실증 1단계(`23.8∼‘24.12) : 개활지(전남 고흥), 2단계(`24.8∼25.6) : 도심(수도권)
□ 1단계 실증은 크게 ①연구개발(R&D) 단일분야, ②통합운용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ㅇ 8월 21일부터 시작되는 ①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에는 국내 5개 컨소시엄·기업*이 참여해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 (교통관리) 로비고스, 파인브인티 (기체·운항)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플라나, 볼트라인
ㅇ 특히, 이번 실증으로 국내 스타트업(새싹기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UAM 축소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UAM 산업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②통합운용 분야는 SKT,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참여하며 ’25년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24년 1월부터 UAM 기체를 이용하여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과 비행단계별 소음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술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내 민간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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