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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2인치, 34인치, 39인치 OLED 패널 출시 확정

LG 디스플레이는 32인치, 34인치, 39인치 OLED가 곧 패널 라인업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30인치 및 77인치 투명 OLED 패널 생산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27인치(16:9), 45인치(21:9) OLED 모니터 패널에 이어 32인치 16:9 OLED 모니터 패널과 34인치, 39인치 21:9 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34인치 QD-OLED 패널을 양산 중이므로 조만간 소비자들은 QD-OLED와 WOLED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2인치 16:9 패널은 잠재적으로 OLED TV로 두 배가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8월 K-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선보인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로드맵

CES나 IFA에서 제품 발표?

이번 라인업 확대는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여준호 LG디스플레이 상무가 발표했으며, 국내 신문 더일렉이 보도했습니다.

LG전자, 에이서, 에이수스, 벤큐, 필립스, 소니, 파나소닉 등에 W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OLED 사이즈의 양산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1월에 열리는 CES 2024에서 소비자 제품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운이 좋으면 다음 주 초 IFA 2023에서 발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초, Dough(구 이브)는 LG디스플레이의 곧 출시될 WOLED 패널을 탑재한 최초의 32인치 OLED 모니터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Dough가 시장에 출시되는 최초의 32인치 OLED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4월에 유출된 로드맵에 새로운 크기(및 기타 크기)가 언급되었으므로 LG 디스플레이가 계획을 확인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30-77인치 투명 OLED

또한 LG디스플레이는 30인치와 77인치 사이즈를 추가해 투명 OLED 패널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7인치는 2023년 말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30인치와 77인치가 나오면 상업용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환경에서도 투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여준호 전무는 "투명 OLED 투과율을 기존 40%에서 올해 45%로 높였고, 앞으로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더일렉이 전했다.

- 이어 "OLED 솔루션 확대의 경우 과거에는 TV를 중심으로 고민해왔지만, 이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중형과 투명 OLED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