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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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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일하면서 장기 거주중입니다.

저번 골든위크 때 한국 들어가서 11번가에서 노트북 한 대(약 400만원)를 샀습니다.

가방에 넣고 세관 문제없이 일본으로 입국했습니다.

사용중 밧데리가 고장나서 EMS로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대신 A/S 받아주라고 노트북 보냈습니다.

리튬밧데리 용량 문제 없이 한국에 도착했는데(세관에서 뭔 노트북이냐?며 소명 요구를 하더군요)

비싼 노트북으로 보이니 외국에서 구입한 거 아닌가 의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구매 후 해외에 갔다가 다시 국내로 재반입한 물건이므로 구입 영수증 등 소명하고 다행히 문제없이 수령했습니다.

------------------------ A/S는 받았고,

다시 일본으로 EMS통해서 노트북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일본으로 반입될 때 한국에서 구매한 노트북으로 간주되어 관세 문제가 생길 듯??해 보이는데...

만약에 세관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노트북을 사용중에 A/S받으려고 한국으로 보내서 수리받고 다시 돌아오는 거다"

이 말이 통하는 건가요? 아니면 규정대로 관세부과되는 케이스인가요? 혹시 경험하신 분 있으신가 해서요.

관세가 많이 부과된다면 겸사겸사 한국가서 들고 오는 게 좋을 한 거 같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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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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