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은 아직 공개가 안되었고, 수록곡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가진 남자 연습생 풀을 그동안 모조리 NCT에 밀어넣어서.. 소속사 내에 남자 그룹은 많았는데.. 

 (NCT 127, NCT Dream, NCT U, NCT 완전체..)

 전부 NCT브랜드로 나오다보니 사실 좀 공백이 느껴 졌었죠. 

 NCT 서브그룹들이 다들 수백만장씩 파는 그룹으로 성장했다보니 비지니스 적으로는 나쁘진 않았을 거 같은데

 엔하이픈 투바투 엔팀 보이넥스트도어 등등 남자 그룹 찍어내는 하이브에 비해서 신인 포트폴리오가 약했던 것도 사실. (엔씨티 원툴)

 HOT 동방신기 엑소 등으로 이어지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남자그룹도 대가 끊긴 느낌이기도 했고. 

 근데 이수만 나가고 드디어 NCT의 무한확장 정책을 멈추고, 엔씨티 나중에 합류한 멤버들을 빼오고 기존 연습생이랑

 합쳐서 새 그룹을 내놨군요.

 원래 기획력 자체야 좋은 회사다 보니.. 일단 선공개곡은 나쁘지 않네요. (...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실 어어어엄청 좋습니다)

 그 스엠 특유의 난해한 사운드를 훅 던지고 그냥 깔끔하고 청량한 곡으로 나왔네요.

 물론 타이틀곡이 아니라서 힘뺀 걸 수도 있지만.. 

 멤버 구성도 잘된 거 같고, 에스파를 비롯 이수만 나가고 나오는 결과물들이 굉장히 좋네요. 좀 유연해진 느낌.

 그동안 좀 링 밖으로 나가서 자기 할꺼 하느라고 주류 케이팝 경쟁에서 뭔가 좀 도태되는 듯한 SM이었는데,

 이제 좀 다시 경쟁에 뛰어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