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오늘 소개 드릴 제품은.

KICKSTARTER에서 여러 이슈를 불러오는 

WUBEN의 X3 입니다.

배송 문제로 여러 질문글이 올라오고,

고주파음 때문에 문의 글이 폭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자잘한 제품의 하자 들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저는 두개를 주문했고 두 제품다 기능상의 문제가 없고,

외관에 흠집도 없었습니다.

구성품도 모두 정상적으로 들어 있었고, 후롸쉬 본체의 하단에 자석도

정상적으로 기능을 합니다.

바꿔 말씀 드리면 일부 유저들이 기능상의 문제가 있고, 외관에 흠집이 있으며, 구성품이 빠지고, 본체 하단의 자석이 잘못 부착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기다 배송도 일부 국가에 문제가 있는지 들쭉날쭉 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킥스타터 펀딩 종료후 제조사 홈페이지 에서 판매를 했는데

펀딩 참여자 보다 더 빨리 배송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문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20년 전에 LED후롸쉬를 처음 쓸때 특정한 밝기 단계에서 고주파음이 나고는 했었는데, 이후 점점 기술이 발전 하면서 여러 후롸쉬 들을 쓸때 느껴본적 없는 고주파음이 WUBEN X3에서 납니다.

두제품다 고주파음이 나네요.

얼마전에 알리어서 구매한 1만원 짜리 후롸쉬도 나지 않는 고주파음.

음.

그럴수 있다고도 봅니다.

본체는 무선 충전으로 충전이 됩니다. 유선으로 충전 시키는 단자가 없습니다.

핸드폰 무선 충전기에 올려 놓으면 충전이 되고, 동봉된 충전 스테이션에 넣어도 충전이 됩니다. 

충전 스테이션은 디퓨저의 역활도 겸합니다.

충전 스테이션은 타입C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충전 스테이션으로 다른 기기를 충전 하는거도 됩니다.(일반 충전O, 고속충전X)

갤럭시 핸드폰의 무선 배터리 공유 모드로 켜 놓으면 후롸쉬 본체가 무선 충전이 되는것도 확인 했습니다.

아.

그런데 고주파음이...

이런 컨셉의 제품은 처음 써보는지라, 기대와 우려가 반반 이었는데.

반반의 기대와 우려 만큼, 만족도도 적당한 수준 입니다.

앞으로 이런 컨셉의 신형들이 나오며 발전 하면,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알리 에서 카피품들을 찍어내면 볼만 할거 같습니다.)

X3를 써보니 오라이트의 같은 컨셉 제품도 직접 써보고 싶긴 합니다.

그동안 이런류는 리뷰나 유투브로 구경만 하고 그다지 구매 까지 가는 경우는 없었는데, 각각 장단이 있다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다 상세한 사진과 설명은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www.wubenlight.com/products/wuben-x3-best-edc-flashlight

길고 난잡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