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한마디도 못하다니···어떻게 살아남나” 생계 위기 몰린 사람들
어민..실질 피해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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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22일 밝히자 어민·해녀 등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은 “설마설마하던 최악의 사태가 드디어 닥쳤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 결정에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에 무력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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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민과 함께 도쿄전력 상대 소송 검토 중
김 위원장은 “국민의 80% 이상이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데 정부는 어민을 위한 피해 대책은 말하지 않는다”면서 “최대한 빨리 방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본 어민들과 함께 도쿄전력 등을 상대로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김나영씨(39)는 “제주 사람들은 요즘 어디를 가나 오염수 이야기를 한다. 물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입장에서 안전이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며 “정부가 좀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발표했으면 했는데 그러지 않은 게 아쉽다”고 했다.
김씨는 다른 스쿠버다이버들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수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는 “정부의 태도에 무력감을 느끼고, 가끔은 ‘내가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매주 반대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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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괴담 방지로 어민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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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학을 부정하는 괴담과 가짜뉴스로 인해 죄 없는 어민이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 정부와 당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방류를 즉각 멈출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일본과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결과를 존중해 일본의 방류를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또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 피해를 방류 반대 측의 ‘괴담’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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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article/202308221527001
비과학적 괴담 유포를 정부 여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반국가 세력은 누구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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