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 대한 반동이 좀 있네요
십여년전에 사장님 나빠요~ 로 사회전반이 외노자를 보호한 적이 있습니다.
그 흐름 이후 조선족을 흉악범화하는 영화나 전화사기가 개그소재로 유행했었죠.
시대가 변한겁니다.
그리고 여성과 아이는 어떤 룰이 없어도 보호하는 문화였습니다.
그러다가 여성우대주차장, 여성전용자리 그리고 결정적으로 페미에 미투가 수십년 일까지 들춰내서
공갈사기사건도 생기니 여기서 또한번 흐름이 바뀝니다.
하리수로 대표되던 성소수자에 대한 관대함도 게이들의 음란행위 퍼레이드로 보여지게 되어
후퇴했다고 봅니다. 요새는 성소수자 연예인들이 다시 등장해서 조정중인듯하고요.
많은 시민단체가 악마화 되면서 긍정적인 면은 묻히고 복마전으로 포장되면서 피로감을 준것또한 사실입니다.
진보정부가 사람들의 외면을 받아 정권을 내준 원인 중 하나는
PC 주의 + 언론의 공작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정부의 자유를 이용해 PC주의가 유행할때 전체적인 사회분위기는 날카로운 가시같았고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부패가 만연하고 차별이 강화되다보니
다시 정치적 옳바름의 필요가 생기는거죠.
도덕성에 기반을 둔 진보정부는 PC주의때문에
진보정부의 인사가 조금만 잘못해도 이중플레이, 모순, 역겹다 는 관념을 이용당해
SNS와 언론의 과도한 공격으로 상처가 났습니다.
진보쪽은 10만원만 오류나도 중범죄가 되버리고
수구쪽은 언론, 검찰과 결합하여 10억을 해먹어도 잡범이 되버립니다.
언제가는 이런 불평등하고 억울함도 상식과 사회의 건강함으로 치유되겠죠.
옳은것을 너무 강조하면 상대적으로 진보에 가까운 회색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등돌리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건강한 비판을 해도 상처받게 되서 말이죠.
그렇다고 2찍의 게시판 분탕질은 놔둘수 없다고 봅니다.
커뮤니티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더라구요.
딜레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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