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엄마 보고싶어서요~
비 예보가 있었지만, 미리 세차해뒀습니다.
모시는 뒷자리에 광이 나야 차쟁이 아들이죠.
유유자적 음악 들으며 부모님댁으로 갑니다.
대전 신세계 단독 주차칸에 주차해줍니다.
오픈시간에 와서 한산하니 아주 좋습니다.
창가 자리에서 탕수육으로 시작합니다.
새우랑 소스3총사도 함께 자리합니다.
부모님은 짜장/짬뽕, 저는 볶음밥입니다.
옥상 하늘정원 걸으며, 잠시 소화시켜줍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서있군요. @_@;;;
구름들 덕분인지 걷기에 덥지는 않습니다.
여유로운 평일 낮시간을 즐기니 좋습니다.
이따가, 저 타워 39층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영화도 한 편 봐줍니다.
이 상영관은 제 겁니다. ㅎㄷㄷ
역시, 병헌이 형 연기 잘하네요. 볼만합니다.
오후가 되며 활기찬 백화점 구경 좀 하구요.
시공간을 넘어 타워동으로 이동합니다. *.*;;;
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39층으로 갑니다.
38층에는 스타벅스~ 39층에는~
일 뽀르노 피자와 폴 바셋이 있습니다.
한 곳에서 레스토랑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요.
피자와 파스타에 커피로 구성된 세트도 있죠.
폴 바셋은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 이름을 따와,
매일유업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덕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유명하지요.
한밭수목원과 갑천 뷰가 아주 좋습니다. ^-^
다음엔 저녁에 모시고 와서, 야경 봐야겠어요.
차가 참~ 편하고, 넓고, 조용하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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