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붉은 사막 예고편을 보고난 느낌
영상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이지 않았나 싶었네요.
하지만 보면서 이 수많은 것을 언제 다 하나의 게임으로 완성시킬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게임에 들어간 게임메카닉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예고편 영상을 찍을 때 최적화를 좀 해서 그런지 프레임은 부드러워 보였는데, 과연 콘솔에서도
60프레임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네요. 60프레임 되면 그야말로 최고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러게임의 다양한 게임메카닉을 참고한걸로 보이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어쌔신크리드, 위쳐가 생각나지만 게임플레이로 보면 젤다의 전설과 가장 유사해보이더군요.
로봇 용이라니 상당히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등장신이 압도적이었네요.
요즘보기 힘든 QTE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대공 지뢰가 있는건 하늘로의 침투가 빈번하다는 것이고 지난 번 트레일러의 용과 이번 트레일러의 공중탈것의 존재로 보면
대공 전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유적을 정화하는 것 같은 모습 같기도 한데, 헤일로의 길티스파크 같이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더라고요.
젤다의 전설 자력의 힘 같기도 하고요.
움직이는 몬스터 위를 타고 올라간다는 점이 완다오 거상이 생각나더군요. 젤다의 전살에도 비슷한 요소가 있었고요.
변신을 하는데 무언가 탈것을 타지 않더라도 날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환경 묘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말 움직임 구현에 좀 신경을 쓴거 같더라고요.
간간히 한국적인 요소도 등장하는데, 게임 전체적으로 차원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한국풍 세계가 나올 수 도 있고
아니면 고대문명 등의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젤다에서 일본풍의 마을이 있는 것처럼 나올 수도 있고요.
야생마를 제어하는 모습
퍼즐 요소로 보이는데, 약간 사당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까요.
공중 탈것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환경묘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그리고 미니맵에 시간과 기온이 항상 보이는데, 이 트레일러가 보여주기식 트레일러라고 해도 기온이 항상 있다는건
기온을 이용한 게임메카닉이 있다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엔진 데모에서 날씨변화가 있었는데,
기온을 플레이어에게 항상 알려주고 플레이어가 이 정보를 이용할만한 게임플레이 요소가 과연 있을지 궁금하네요.
게임 예고편 끝에 결국 언제 발매할지 날짜가 없었는데,
제 생각에는 앞으로 최소 3년은 더 개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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