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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 2 무선 게이밍 마우스,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커버를 벗다

로지텍은 상위 레벨의 게이머와 e스포츠 프로를 위한 새로운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인 G Pro X Superlight 2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마우스는 2020년에 출시된 G Pro X Superlight의 후속 제품으로, 새로운 센서와 USB Type-C 충전 호환성 등 이전 모델에 비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로지텍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새로운 마우스는 향후 몇 주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가에 따라 약 160유로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가격이 얼마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세금을 고려하면 Superlight 2도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전작인 G Pro X Superlight가 150달러에 출시되었으므로 Superlight 2의 가격이 150~160달러라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G Pro X Superlight 2의 가장 큰 개선 사항 중 하나는 히어로 2라고 불리는 자체 제작 히어로 센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이 새로운 센서는 DPI 해상도가 32,000으로 증가하여 기술적으로 28% 더 나은 마우스 트래킹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새로운 센서는 더 높은 가속을 지원하여 "40G 이상의" 가속을 지원합니다. 폴링 레이트도 이전 센서보다 1000Hz에서 2000Hz로 두 배 증가했습니다. (현재 신호 속도 시장의 선두 주자는 8000Hz 게이밍 마우스를 보유한 Razer입니다.)

로지텍의 두 번째 슈퍼라이트는 무게와 배터리 수명도 개선되었습니다. 무게가 63그램에서 60그램으로 정확히 3그램 감소하여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벼워졌으며, 이는 여전히 현존하는 가장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기존 모델의 70시간에서 새로운 Superlight 2의 95시간으로 36% 향상되어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Superlight 2의 충전 커넥터도 로지텍 G Pro 시리즈 마우스 중 최초로 USB Type-C 표준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은 충전에 구식 마이크로 USB 표준을 사용했는데, 충전은 가능하지만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Type-C 충전 케이블과 함께 추가로 휴대해야 하므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USB 타입-C를 사용하면 어떤 타입-C 충전 케이블이든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작동합니다. 로지텍이 슈퍼라이트 2에 새로운 G502 X 플러스와 동일한 Type-C 액세서리를 제공하면 컴퓨터나 노트북의 Type-C 포트에 마우스를 연결하여 충전 및 유선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새로운 G Pro X Superlight 2는 기존 모델과 비슷한 가격으로 2주 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마젠타 색상으로 출시되는 등 색상 구성도 비슷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