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력의 대승을 축하하며, 분당을 주민으로서 참담하네요.

M

케투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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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총선은 진보민주 세력의 대승이라는 점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분당을 주민으로서 정말 분하고 열받습니다.

투표 하루 전날, 제방 창문에서 내려다본 선거운동 풍경을 떠올리니 더욱 참담하네요.

정자동 까페거리를 김병욱의원이 선거차량으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와서 따봉 날려줍니다.

김병욱의원은 꽤 많은 사람을 알아보며 여유있게 부르며 대화를 나누며 지나갑니다.

그 뒤를 200m 남짓 거리를 두고 김은혜가 역시 선거차량을 타고 지나갑니다. (응?)

김병욱의원 차량 뒤를 따라다니는 것 같네요.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거친 소리를내며 지나갑니다.

김병욱의원이 지나갈때 가만있던 우리집 강아지가 높은 톤의 고함소리를 듣고 짖기 시작합니다.

왠지 안심이 되며 창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다니...

제가 사람들의 욕망을 과소평가했나봅니다.

이제부터 더욱더 열심히 밭을 갈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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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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