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후 떠오르는 몇가지 단상들..

케투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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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작을 지역에 신혼집을 구해 5년째 거주 중입니다.

저와 아내 모두 류삼영 후보에게 투표했고 내심 당선되기를 응원했으나 결과를 보고 나니 참담한 심정과 함께 몇가지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나경원은 구내 소규모 마라톤 대회, 동네 어린이집 졸업식, 운동회 등 사람만 모인다 싶으면 얼굴 들이밀고 사람 만나러 다닙니다. 저도 여러번 목격했는데 민주당 위원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당차원에서 지역구 관리 좀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인물이 좋고 정책이 좋아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살뜰히 챙기는 것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류삼영 후보가 다음 총선에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국회의원 되고자 한다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지역구 관리 시작해야 합니다. 나경원이 돌아다니는거 보다 최소 2배는 돌아다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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