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슈카를 다음팟에서 식빵월드 게스트로 나오던 시청자 500명 시절부터 보던 사람이고요.

굳이 시간 내가며 이런 거 만들어야 되나 싶었지만 

클리앙에서 하도 전 정부 때는 비판 잘하더니 현 정부 때는 침묵한다며 하도 욕을 먹길래 마음이 안 좋아서 슈카가 1년 간 다뤘던 주제들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사진이 20개 제한이 있기도 하고,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 많이 가져오지는 못했는데 (이거 모으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현 정부의 정책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채팅창에서는 해당 주제를 보고 윤 정부 비판에 대한 채팅도 많이 올라오고요. 

클리앙에서 슈카가 까이는 레퍼토리가 많은데

1. 전 정부 때는 잘만 비판하더니, 현 정부 때는 침묵한다. <- 슈카가 예전 영상에서 지금보다 훨씬 날 선 강도로 비판 했다는 영상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전 정부는 기간이 5년이었고, 현 정부는 이제 1년이 됐는데 이게 다룰 수 있는 주제의 수가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데 단순 비교가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2. 채팅창 관리를 안 한다 <- 관리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고, 기준은 또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밴을 한다 <- 적으면 5에서 7만 정도 되는 인원을 관리자 한 두명이 어느 세월에 밴 하나요?

필터링 한다 <- 필1터1링 이라고만 쳐도 바로 회피가 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또 관리를 하기 시작하면, "A는 검열하면서 B는 왜 검열 안하냐? 슈카 OO냐?" 이런 비판이 새로 생길 거고요.

물론 당연히 이러한 점들이 불호로 느껴질 수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영상을 안 보거나 비판 할 수 있지만,

누군가 매번 슈카 영상이나 주제를 일부분만 짜집기 해서 퍼트리고, 또 그 짜집기 된 부분만 보고 비판하는 부분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A라는 정책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이야기 했다면 그 중 일부만 가지고 와서 이 정책에 대해 편파적으로 이야기 했다는 식으로 커뮤니티에 퍼지더군요.

슈카를 볼 필요 없습니다. 슈카에 대해 좋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슈카가 교묘하게 현 정부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해 나간다는 건 슈카의 영상을 쭉 봤다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