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안귀령 너무 아쉽네요....

M
케투
2024.04.11
추천 0
조회수 48
댓글 0

열심히 하는 모습 많이 봤는데 낙선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강북 갑 지역민 이지만 우이천이랑 가까운곳에 살아서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강북 갑과 도봉 갑이 나뉘는데요.

우이천으로 자주 산책나가기도 하고 동내 산책할때는 쌍문역까지 나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이천에서 열심히 선거운동하시는 안귀령님 모습보고 호응해주는 주민들도 많아서 당선되겠다 싶었는데 아쉽게 낙선했네요.


노도강 지역에서 유일하게 낙선해서 더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김재섭은 국힘에서 험지에서 이기고 돌아온 개선장군 취급해줄것 생각하니 더 빡치네요.


도봉주민이 아닌지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냥 제 뇌피셜대로 이야기 해보자면 

표차가 1천표 조금 넘는 표차이로 졌는데 녹정당 후보랑 단일화만 했으면 녹정당후보가 득표한 약 3천표가운데 절반만 가져왔어도 당선이였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도봉구 지역주민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사실 전략공천 받았을때 부터 쉽지않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아무리 도봉지역이 민주당 강세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지난 지방선거때 도봉구청장에 국힘후보가 당선될때부터 심상치 않은 흐름을 민주당이 알아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대선후 바로 치뤄진 지방선거라 윤석열허니문 효과라고 치부하며 가볍게 넘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재근 의원도 후원회장을 맡았다고는 하는데 정작 같이 도와주는 모습을 못봤습니다.

제가 볼때만 인재근 의원이 없었을수도 있겠지만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에서도 안귀령 후보가 시장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인재근 의원 마주쳤을때랑 선거사무소 개소식 빼고는 영상에 인재근 의원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인재근 의원 민심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인사했으면 노인층에게서 조금이라도 표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크네요.


김동아 후보는 우상호 의원이 같이 돌아다니면서 인사했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왜 인재근 의원은 같이 돌아다니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선거캠프에서 판단을 한건지 인재근의원이 거부를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김재섭은 지난 총선에서부터 꾸준히 지역구 관리를 해온것도 있고 임신한 아내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인사한게 어르신들에게 먹힌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김재섭과 녹정당 윤오 후보 둘다 도봉지역 출신임을 어필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안귀령에게는 그게 약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마치 안귀령만 지역연고도 없는곳에 꽂아넣은것처럼 기사를 쏟아낸게 먹힌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지역연고 없는곳에 잘만 공천되었는데 왜 안귀령만 타겠이 되었는지 참...

그렇게 따지만 이준석도 지역연고 없는곳에 셀프공천후 당선까지 했는데 안귀령만큼 비판하는 기사가 있긴 한건지... 이래서 언론을 조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이런저런 악재가 있었지만 그래도 1천여표 차이로 졌다는게 오히려 다음 선거에는 이길수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앞으로 4년간 열심히 지역에서 활동하며 밭갈아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신모습 알고 있고 고생많으셨고 수고 하셨습니다.

댓글

자유게시판

커피 한잔 드릴께요(메가커피)
M
케투
조회수 54
추천 0
2024.04.11
커피 한잔 드릴께요(메가커피)
AM 3:16 개표율 94.8% 기준 개표 현황
M
케투
조회수 48
추천 0
2024.04.11
AM 3:16 개표율 94.8% 기준 개표 현황
'낙동강벨트' 김정호 당선
M
케투
조회수 51
추천 0
2024.04.11
'낙동강벨트' 김정호 당선
자...이제 나베랑 안철수가 분당해서 대통령 탄핵가쟈!
M
케투
조회수 50
추천 0
2024.04.11
자...이제 나베랑 안철수가 분당해서 대통령 탄핵가쟈!
중성동을 2표차이로 승 얘기가 있는데
M
케투
조회수 48
추천 0
2024.04.11
안귀령 너무 아쉽네요....
M
케투
조회수 48
추천 0
2024.04.11
이강인 챔스 선발이네요
M
케투
조회수 46
추천 0
2024.04.11
과거에 김어준 씨 등이 부정선거 의혹을 잘못 제기했던 건 사과했어야 했습니다.
M
케투
조회수 47
추천 0
2024.04.11
비례대표 현재 추세 개표율 60.4%, 최종 결과 예측
M
케투
조회수 50
추천 0
2024.04.11
그냥 김어준은 역대 총선 대선에서 다틀림
M
케투
조회수 49
추천 0
2024.04.11
정치 소식을 대하는 저의 태도를 바꿀 생각입니다.
M
케투
조회수 47
추천 0
2024.04.11
조삼모사인게 저번에 150석정도 했으면
M
케투
조회수 49
추천 0
2024.04.11
마포갑 600표차 낙선이네여
M
케투
조회수 46
추천 0
2024.04.11
벌레들아 니네 똥밭에서 놀아라.
M
케투
조회수 49
추천 0
2024.04.11
추미애 황희 부승찬 남인선 당선 확정
M
케투
조회수 54
추천 0
2024.04.11
작성
54 55 56 57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