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죠? 지난 총선에서도 코로나라는 역대급 이변으로 엄청나게 승리한건데요
왜 울죠? 지난 총선에서도 코로나라는 역대급 이변으로 엄청나게 승리한건데요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코로나라는 역대급 변수로 인해
엄청난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번 22대 총선 역시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당시에도 다시는 이런 승리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의 역대급 실정으로 인해
야권이 190석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역대급 실정을 보여줄 대통령은
100년에 한 번 나오기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역대급으로 승리한 것은 맞는데,
왜 아쉬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섭섭하고 답답해 하고 계신 분들이 가지는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우리는 틀림없이 역대급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큰 승리와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180석 또는 200석을 주장하고(이렇게 주장한 인간들 중에 책임있는 인사가 있다면 제명해야 합니다.)
그 목소리가 받아들여짐에 따라
지방과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아쉽게 패배하거나
격차가 좁혀진 지역구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 부분이 참으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거 공학의 현실입니다.
야권이 200석이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한 것이
실제로 지방 보수층에게 먹혔습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결집한 겁니다.
만약 그들이 결집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200석 이상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방에서 넉넉히 10석 이상 더 가져올 수 있었을 텐데,
180석과 200석이 화두가 되면서 그들은 결집했고,
결국 야권은 190석 가까이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했고,
역대급으로 승리한 것이 맞습니다.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그런 승리를 거머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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