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의의.

케투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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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소한 이재명 당대표가 원하는 바 대로 따라줄 의원들이 절대 다수가 되어 지난 21대 국회 의정 때와 달리 지리멸렬한 국회를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직 잠재하고 있는 수박들이 있으나, 일단 걸러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왔습니다. 이 정도면 해당행위를 대놓고 하는 현역 국회의원은 없을 거라 봅니다.
2. 지난 21대 총선 때 현 더민주보다 왼쪽에 서서 강성으로 더민주를 채찍질할 열린민주당이 못다한 꿈을 결국 조국혁신당이 이뤄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더민주가 부자 몸조심하려고 해도 조국혁신당 때문에 몸사리기 힘듭니다. 야성을 찾은 190석 이상의 세력은 아무리 개헌선에 미달하는 결과가 나온다 해도 우습게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국회를 2016년 겪어봤고, 경험했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아직 그대로 갖고 있는 더민주가 살아있기에 희망을 봅니다.

이번 총선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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