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는 미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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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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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능 갖다가 대충 커스텀해서 씁니다.
그냥저냥하는 회사인데요.
여기는 정말 옛날 기술중에서도 옛날 기술을 사용합니다.
정말 회사가 미래가 없고 그냥 시간 보내는 용도죠.
그런데!!!
집에서 20분거리,
10시 출근이라 애들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구(이건 입사시 사장님하고 따로 합의)
가까우니 7시에 퇴근해도 집에오면 7시 30분이 안됩니다.
급여도 꼬박꼬박 잘 나오고요.
뭐.. 예전 기술이라 그렇지 책사고 공부하는데 아끼는 회사도 아닙니다.
일도 그렇게 많지 않아 출퇴근 확실하고
휴가 눈치도 안주고요.
정말 일 자체의 매력이 없는거 빼곤 완벽합니다. ㅋㅋㅋㅋ
맨날 맨날 미래가 없고 연봉도 안올라 이직할까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오다가도
어디가서 이런 환경 못구한다 생각하며 제 정신을 다잡고 있습니다.
아내님이 자기 계발은 회사에서 남는 시간에 하거나 집에와서 하라더군요.
회사에서 자기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지금도 괜찮은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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