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를 신뢰하지 않는 분들께.

M

케투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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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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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에 조금이라도 발을 담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까먹으셨겠지만,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수열이라는 걸 배웁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니 패스하고요.

은행, 증권가에서 유능한 직원은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주워진 통계를 어떻게 읽어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가.

투자의 대가들도 늘 말합니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발생된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타고난 통찰력이 중요한 것이다라고요.

이번 출구조사는 수학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면 왜 저렇게 크게 오차가 발생됐는가?

수학을 해석한 사람의 문제입니다.

어제 개표방송을 귀담아 보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 겁니다.

방송3사는 사전투표의 모수를 민주당 지지자로 잡고 가중치 보정을 했습니다.

지금껏 사전투표 성향은 민주당 지지자가 많았으니, 이번에도 응당 그럴 것이다로 상정하고 민주당 지지세로 분류한거죠.

어제 개표 중반까지도 계속해서(MBC기준) 사전투표를 민주당 지지자로 분류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번 사전투표자 연령 대부분은 60~70대였죠.

통계에 주는 보정치 변수 자체가 오류니 결과가 엉터리로 나오는 건 당연한 겁니다.

수학에 재미를 붙혀 보세요!!

수학을 잘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흥미만 가지고서 가끔 취미로만 하셔도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 하는 눈이 조금은 달라지실 겁니다.

댓글

자유게시판

22대 국회가 21대 국회랑 다를것으로 보이는 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이 보셨어야

총리나 대통령실 다 그만두는데... 설마 한총리?

출구조사를 신뢰하지 않는 분들께.

왠지 의대정원문제는 그냥 아몰랑 시전할거 같습니다

박ㅄ이나 김ㅈㅍ나 이제 그놈의 협치소리 안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콜센터 상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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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마포갑 조정훈이라니요

이번 총선 보면서 느끼는건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면 안되겠네요

남영희 후보 상황 아시는 분 업데이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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