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풍수가 백재권 경찰에 고발당해…부승찬 측 '민간인이 왜 군사시설에?'

M
케투
2023.08.24
추천 0
조회수 66
댓글 0


IMG_1180.jpeg

대통령 관저 선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한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부 전 대변인 측 법률대리인은 23일 서울경찰청에 군사기밀보호법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백 겸임교수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백 겸임교수는 민간인으로 윤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간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만약 사전 허가를 득하지 않았다면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저촉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근거로 백 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고 판단했다"며 "민간인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그곳에 들어갔느냐. 허가받지 않고 군사 관련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는 2개 법을 일단 모두 혐의로 적시해서 수사해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실을 방문한 이가 천공이 아닌 백재권 씨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과 수구 언론들은 이걸 가지고 물타기에 요긴하게 써먹었다. 그러나 풍수지리 또한 무속은 아닐지라도 과학인 것은 또 아니다. 더군다나 대통령실 이전이 문제가 된 원인은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혈세를 낭비해 집무실을 옮겼고 또 그 과정에서 국방부 청사를 엉뚱한 곳으로 옮기게 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인 풍수지리 전문가가 개입했다면 그건 결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 풍수지리설을 아무리 참고라고는 해도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언급되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밖에 없다. 특히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를 가지고 ‘과학’을 들먹이며 오염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괴담 혹은 가짜 뉴스 운운했던 국민의힘의 태도를 보면 저런 모습은 쉬이 납득하기가 힘들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보다 앞서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김종대 정의당 의원, 보도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922

댓글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ㅎㅎ
봄봄
조회수 239
추천 0
2024.07.07
SYS
M
케투
조회수 589
추천 0
2024.04.11
SYS
기사,공계
M
케투
조회수 476
추천 0
2024.04.11
기사,공계
국회의원 총선 동별 개표결과 - 서울 강동구갑.txt
M
케투
조회수 454
추천 0
2024.04.11
국회의원 총선 동별 개표결과 - 서울 강동구갑.txt
한동훈의 향후 계획
M
케투
조회수 524
추천 0
2024.04.11
한동훈의 향후 계획
동탄분들 선거 잘하셨습니다.
M
케투
조회수 443
추천 0
2024.04.11
동탄분들 선거 잘하셨습니다.
조국혁신당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안타깝네요
M
케투
조회수 464
추천 0
2024.04.11
해축) 맨유 스포팅 디렉터 존 머터프가 드디어 떠나네요.
M
케투
조회수 404
추천 0
2024.04.11
포인트는 얻었으나 점수로는
M
케투
조회수 404
추천 0
2024.04.11
이준석, 윤통 임기단축 얘기위해 야당과 타협할수도
M
케투
조회수 165
추천 0
2024.04.11
민심뉴스 링크 올라오면 신고하세요
M
케투
조회수 182
추천 0
2024.04.11
정말 정의당은 어떻게 이렇게 추락했는지요..
M
케투
조회수 215
추천 0
2024.04.11
이준석 참 대단하긴 합니다
M
케투
조회수 170
추천 0
2024.04.11
이준석 참 대단하긴 합니다
국회의원 총선 동별 개표결과 - 서울 강동구을.txt
M
케투
조회수 184
추천 0
2024.04.11
국회의원 총선 동별 개표결과 - 서울 강동구을.txt
새로운미래와 녹정당의 불안한 미래
M
케투
조회수 186
추천 0
2024.04.11
새로운미래와 녹정당의 불안한 미래
작성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