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못견디겠다.

케투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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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원만하게 타인을 미워하지 않고 살아왔다.

근데 처음으로 너무나도 큰 증오가 치솟는다.

내가 누군가를 이정도로 미워하게 될지 몰랐다.

나라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

자랑스런 조국이었는데 어리석의 자들로 인해 일년여만에 부끄러운 조국이 되었다.

경제는 악화일로, 외교는 모든 선택지를 걷어차고 얻는것도 없이 미일에 몰빵, 민생은 돌보지 않고 친인척 비리 잡음은 끊이지 않는다.

가진자들은 감세로 배불리고 세수가 모자라니 R&D예산같은 국가경쟁력 예산을 날리고 있다.

지금도 기레기소리듣는 외람된 한국 언론들인데 부족하다고 더 편파적으로 만들려한다.

또 쓸데없는 말 몇마디로 온갖 국가를 적으로 만들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전선에 얻는것 없이 앞장서서 수출 폭망하고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우겠다고 설레발친 결과 러시아 진출기업들 폭망 중

그런데도 기업들이 가만히 있는것은 무서워서이거나 아님 민영화 콩고물을 기대하는거겠지.

할 줄 아는거라고는 지키지도 못할 얘기 떠들어 대고 지 맘에 안들면 감사원 검찰 동원해서 조지는게 특기.

문제 터지면 죄다 전정권 탓.

아니면 아래것들이 알아서 대응하라는 식.

나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뭔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그 자리에 뭐하러 앉아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리석은 자들이야 그들의 선택의 후과를 감당하는거지만 그렇지 않은 국민들은 무슨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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