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조용히 손절해야 하나?

케투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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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알고 지내온 세 사람의, 내 귀를 의심케 하는 최근 발언들

지인1,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허구헌날 중국에 조공을 바칠껀데, 정말 걱정이다"

지인2, "지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 많은 공약을 이행했다 자랑하는데, 그래봤자 그거 다 나랏돈, 세금으로 한 건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아 답답하다"

지인3, "한국의 통일을 그렇게 반대하던 일본이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나선 통일을 찬성한다니, 다른 건 몰라도 윤석열이가 미국, 일본 등에 외교 하난 진짜 잘한 거 인정해줘야 한다"

이거 다 극우유튜버들이 주장하는 거 맞지요? 대화 중 갑자기 훅 들어온 하나같이 확깨는 말들인데, 반박이고 뭐고 너무 어이가 없고 어디서부터 무슨 얘길 해야 할지를 몰라 엄청 당황스러웠음.

유머

내 인생 처음으로 적극 자원봉사 유세 중인데요. 참 희한한 일이 많습니다

관계를 조용히 손절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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