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꼬리친 거 아니냐'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투신, 중상1

M
케투
2024.11.07
추천 0
조회수 392
댓글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1496?sid=102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 피해자 A씨와 가해자 B씨가 시간대를 달리해 각각 징계위원회에 참석했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 동료 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 8월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갔다. 그런데 A씨가 묵는 숙소에 B씨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완강히 저항해 성폭행은 모면했지만, 피해자는 심한 정신적 충격(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을 받았다.


A씨의 신고로 국방과학연구소 고충처리위원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B씨가 위력으로 성폭행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 4일 징계위원회를 연 것이다.

그런데 징계위원회의 석상에서 한 징계위원이 A씨에게 '꼬리 쳐서 유혹한 거 아니냐' '꽃뱀 아니냐'라는 요지의 주장과 질의를 했다.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징계위원이 오히려 피해자 지위를 부정하는 질문과 발언을 해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끼고 큰소리로 울면서 절규했다. 징계위원회는 회의 진행에 방해가 된다면서 A씨를 보호 조치 없이 회의장 옆 방으로 격리했다.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창문을 통해 5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이에 따라 A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A씨 측은 6일 법률대리인인 모 법무법인을 통해 가해자인 B씨를 비롯해 해당 징계위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댓글

유머

믿으면 사실 될 일
M
케투
조회수 405
추천 0
2024.11.13
믿으면 사실 될 일
유튜브는 포화상태, 문명특급은 언제든 떠날 준비 돼 있다
M
케투
조회수 400
추천 0
2024.11.13
유튜브는 포화상태, 문명특급은 언제든 떠날 준비 돼 있다
미국 대선 트럼프 압승, 한국 언론은 왜 틀렸나(박종훈의 지식한방)
M
케투
조회수 426
추천 0
2024.11.13
미국 대선 트럼프 압승, 한국 언론은 왜 틀렸나(박종훈의 지식한방)
[네이트판] 33세 남자 한달 데이트비용 얼마가 적당한가요?
M
케투
조회수 398
추천 0
2024.11.13
[네이트판] 33세 남자 한달 데이트비용 얼마가 적당한가요?
퀴즈)) 해리포터가 가장 처음 만난 호그와트 학생은??1
M
케투
조회수 410
추천 0
2024.11.13
퀴즈)) 해리포터가 가장 처음 만난 호그와트 학생은??1
울화통이 아니라 우라통 아님?
M
케투
조회수 399
추천 0
2024.11.13
울화통이 아니라 우라통 아님?
바야흐로 물주머니의 계절
M
케투
조회수 449
추천 0
2024.11.13
바야흐로 물주머니의 계절
엠비티아이 I만 97%라는 스테이씨 세은
M
케투
조회수 401
추천 0
2024.11.13
엠비티아이 I만 97%라는 스테이씨 세은
정권에 따라 변하는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추이
M
케투
조회수 420
추천 0
2024.11.13
정권에 따라 변하는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추이
대통령 뿐만 아니라 상하원도 공화당 압승
M
케투
조회수 385
추천 0
2024.11.13
대통령 뿐만 아니라 상하원도 공화당 압승
동덕여대 남자 교수님의 종강 공지 모음8
M
케투
조회수 472
추천 0
2024.11.13
동덕여대 남자 교수님의 종강 공지 모음8
트럼프 엉덩이 타고난거 신기한 달글28
M
케투
조회수 413
추천 0
2024.11.13
트럼프 엉덩이 타고난거 신기한 달글28
날씨가 이쯤 되면 진짜 제각각이 되는 홈웨어 상황.jpg30
M
케투
조회수 396
추천 0
2024.11.12
날씨가 이쯤 되면 진짜 제각각이 되는 홈웨어 상황.jpg30
주4일 근무 6개월간 시행해보니…"회사·직원 모두에게 유익”25
M
케투
조회수 385
추천 0
2024.11.12
주4일 근무 6개월간 시행해보니…"회사·직원 모두에게 유익”25
행정감사 출석한 안성재가 받은 질문들.jpg25
M
케투
조회수 402
추천 0
2024.11.12
행정감사 출석한 안성재가 받은 질문들.jpg25
작성
407 408 409 410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