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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명태균 녹취' 공개…"오세훈, 살려달라 하고 울며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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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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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명태균 씨에 대한 고소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6일) 명씨와 지인의 2021년 8월 5일 대화라며 녹취록을 배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명씨는 지인에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배신·배반형"이라며 "오세훈이는 내가 김영선 하나 챙기라고 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은 가만히 있어도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영감이 대통령 될 플랜까지 다 만들어줬다"며 "그런데 촌에서 올라온 놈하고 폐물이 된 김영선이 지 만들었다고 소문나면 쪽팔리니까 그 사람을 하나 보내 먼지떨이를, 털어내려 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영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 사람'은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라고 주장했습니다.

명씨는 '그 사람'을 두고 "오세훈을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스폰서다. 100억짜리 별장도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며 "그 사람도 같이 먼지떨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명씨는 "내가 윤석열 처음 만났을 때 한 말이 '이 XX(오 시장)는 배반형'이라고 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은 나한테 전화 한 통 못하고 말도 못 한다. 왜냐하면 나한테 살려달라고 하고, 김영선한테 고맙고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고 하고, 막 울면서 전화 오고 별짓 다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나는 '당신한테 부탁할 것 한 개도 없다. 김영선 하나만 챙겨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화가 2021년 8월에 이뤄진 만큼, 서울시장 당선(2021년 4월) 전 명씨를 손절했다는 오 시장의 입장과 배치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을 향해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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