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냐하면....
M
케투
2025.03.01
추천 0
조회수 474
댓글 0
3.1절이라 태극기 달았는데
비가 내려서 금방 걷었습니다.
잊음이 헐해져서 오늘 해야할 일들을 어딘가에 적어두지 않으면 십중팔구 까먹어요.
어젯밤에 딸이 즐겨 먹는 스프게티 재료가 다 떨어져 간다해서 아빠가 지금 주문해 놓을께
하고서는 방문 열고 들어 오면서 바로 잊고 만 하루가 다 되어가는 지금 기억이 나서 막 주문했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각시가 출근하기 전에 "자기야 적어라 오늘 마늘 사논거 좀 까놓고, 딸기 씻어 놨으니
다 먹고 (과일을 잘 안 먹어서 명령을 해야 먹슴다) 두유도 한 개 마시고"라고 하길래
"그런데 각시 사랑해 주기(스킨십 기대) 이런거는 엄나?"하고 슬쩍 던져봤는데
"고마 이런거 잘 묵고 시키는 대로 하는기 사랑하는거다" 그럽니다.
그래서 알라 주먹만한 딸기 10개랑 두유랑 꿀 조금 넣고 갈아서 한 번에 다 먹었슴다.
사랑하는거니까 좀 싫어도 해야겠지요?
저녁에 퇴근하고 성당에서 미사드리고 온다고 까똑을 보낸 각시한테서
잘 했다고 칭찬듣기를 기대하면서
너무 너무 심심해서 뻘글을 써 봤슴다~
유머
교수님 뚜까패는 아기냥이래
M
케투
조회수
584
추천 0
2025.03.05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범인검거도 못 했는데 훈훈하게 종결난 사건
M
케투
조회수
565
추천 0
2025.03.05
세탁기 모터가 고장 나서 부동산을 고소했다
M
케투
조회수
555
추천 0
2025.03.05
옛날 취업 vs 요즘 취업.jpg
M
케투
조회수
530
추천 0
2025.03.05
알바가 내가 사장인걸 모르는것 같다
M
케투
조회수
481
추천 0
2025.03.05
불타는 중국 근황 jpg
M
케투
조회수
552
추천 0
2025.03.05
매일하는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jpg
M
케투
조회수
574
추천 0
2025.03.05
240만명의 신생아를 살린 할아버지 별세
M
케투
조회수
461
추천 0
2025.03.05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 모두를 잃고 혼자 남겨진 댕댕이의 근황
M
케투
조회수
505
추천 0
2025.03.04
추미애 “윤석열 역모 가능성 경고한 적 있어…문민 국방장관 필요”
M
케투
조회수
489
추천 0
2025.03.04
외눈박이 괴물의 정체
M
케투
조회수
454
추천 0
2025.03.04
대한민국의 슬픈 현대사 족보
M
케투
조회수
492
추천 0
2025.03.04
결혼 8년차 유부남 만화.jpg
M
케투
조회수
550
추천 0
2025.03.04
마이클 ㅈㅅ
M
케투
조회수
472
추천 0
2025.03.04
더러운 트럭에 몰래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M
케투
조회수
538
추천 0
2025.03.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