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구요

케투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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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모든걸 어렵게 어렵게
지나고 빠져나와
선거까지 치루고 결과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평상시에 누르고 있던 12월 3일의
계엄선포 충격이 막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요;;;;

지금 mbc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나오셨는데, 대충(?)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대체 왜 유시민 작가님 얼굴이

상대진영 사람들보다
더 어두우신가 추측해보는데..

혹시..혹시 저 처럼
지난날의 타르 찌꺼기같은 감정들이
올라와서 저러시는 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_-;;;
(응;;;완전 망상이지!!!)

내일 당선이 확실시되면
그 땐 아파트단지가 떠나가라
만세를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지금은 이상하게 고냥이들이
무더기로 저에게 와서ㅠ놀아달라고
냥냥냥냥 우는데도 안들려요;;;;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ㅠㅠ
화가나고 서러워요...:ㅠㅠ
(왜 이제 뒷북이냐;;;;)

벗뜨;;;

다시 곱게 앉아서리;;; 다꾸를 하믄서;;;
맘을 가라앉히며 개표방송을 보겠나이다..:

힝..::::ㅠㅠ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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