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잘 지내고 계십니까.

M
케투
2025.05.26
추천 0
조회수 69
댓글 0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청라에 새 매장을 오픈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디선가 잘 지내실 오유의 많은 분들을 떠올리며

나도 열심히 잘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날들을 보냅니다.

 

물론 가끔은 '에레이 씨부레' 하고 다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게 비단 저뿐만이겠습니까.

 

불평불만은 자주 말하고 자주 표현할수록 더 커지는 법이겠죠.

그런다고 하더라도 속으로는 여전히 남탓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남탓 안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합니다.

 

잘 안될때가 더 많지만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걸 가감없이 이야기하곤 했지만,

그런다고 뭐가 바뀌지도 않고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게

맞는 방향인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이야기 안하려고 하는

측면이 더 강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난 이제 이런 행동 안하고 과거에도 그런 행동한 적 없다'

라고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적도 있고, 그런 생각

들 때도 있다는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하되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인다면

우리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요.

 

우리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긴 했지만 사실 온전히

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남들보다 더 낫다던지, 우월하다던지 하는

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무언가, 삶의 경계선에 서서 새로운 시절로 발을 딛는 과정에

내가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에 경계심을 느끼는 그런 어떤

심정으로 이런 글을 남기는 것만 같습니다.

 

이걸 슬기롭게 넘기면 저는 정말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봅니다.

 

음...

그냥 그렇다고요.

 

어쨌든 모두 사랑합니다.

아 그... 사랑... 사... 사는동안 많이 버시오...

 

댓글

유머

이준석, 젓가락 발언 후폭풍…‘여혐은 인용도 폭력’
M
케투
조회수 35
추천 0
2025.05.28
이준석, 젓가락 발언 후폭풍…‘여혐은 인용도 폭력’
원하던 곳에 취업해서 기쁜 여학생
M
케투
조회수 53
추천 0
2025.05.28
원하던 곳에 취업해서 기쁜 여학생
여성단체연합, "이준석 사퇴하라" "국회는 이준석 제명하라"
M
케투
조회수 38
추천 0
2025.05.28
여성단체연합, "이준석 사퇴하라" "국회는 이준석 제명하라"
현대카드 부회장의 위스키 꿀팁 .jpg
M
케투
조회수 61
추천 0
2025.05.28
현대카드 부회장의 위스키 꿀팁 .jpg
"전한길, 서울경찰청에 즉각 고발"...
M
케투
조회수 42
추천 0
2025.05.28
"전한길, 서울경찰청에 즉각 고발"...
이준석은 당장 국회의원 사퇴해야 함니다
M
케투
조회수 36
추천 0
2025.05.28
7살 소녀가 눈보라를 헤치고 파출소로 온 이유
M
케투
조회수 39
추천 0
2025.05.28
7살 소녀가 눈보라를 헤치고 파출소로 온 이유
투표 안한다고? 너는 윤석열 이준석이구나
M
케투
조회수 31
추천 0
2025.05.28
가족회사인데 투표를 안한다해서
M
케투
조회수 53
추천 0
2025.05.28
그것이 알고싶다 32살 12년 쉬었다는 캥거루족 출연자분 입장
M
케투
조회수 50
추천 0
2025.05.28
그것이 알고싶다 32살 12년 쉬었다는 캥거루족 출연자분 입장
공장 다녀본 사람은 이해하는 것
M
케투
조회수 47
추천 0
2025.05.28
공장 다녀본 사람은 이해하는 것
준스기 똥줄타는거 같네요
M
케투
조회수 43
추천 0
2025.05.28
이제 사람들 뇌리에서 희미해진거 같다는 12월 7일 탄핵의 밤
M
케투
조회수 44
추천 0
2025.05.28
이제 사람들 뇌리에서 희미해진거 같다는 12월 7일 탄핵의 밤
기자들이 진짜 쓰레기인 점이 오늘 다시 드러남
M
케투
조회수 37
추천 0
2025.05.28
태어나기도 전에 심장병에 걸린 아기.Manhwa
M
케투
조회수 49
추천 0
2025.05.28
태어나기도 전에 심장병에 걸린 아기.Manhwa
작성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