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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월 4일 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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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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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오유에 글을 씁니다.

(13년도인가 쓴 글은 제가 오글거려서 지웠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정말 큰 생일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앞서

저는 1985년 4월 4일 오전 4시 40분 4.4㎏의

건장한 남자아이로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습니다.

 

4라는 숫자가 많은 제 생일이지만,

오늘 누군가의 파면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는 누군가의 계시로 점지된 출생일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당연한 결과를 지켜보게 되며,

기쁨에 들뜬 나머지 망상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제 생일은 그 어느 때의 생일보다 만끽하며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딘가에 계실 4월 4일 생 동기 여러분,

오늘을 소중한 분들과 아니면 소중한 스스로에게 자축하며

기쁜 오늘을 만끽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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