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출산과 비슷하다는 태국 저출산
위 발언은 한국 언론이 아니라 태국 언론에서 나오는 발언.
뒤이은 방송 멘트에
"신생아 수가 30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수도에서 먼 대학부터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해 줄줄이 미달 사태를 맞다"
이런 보도들이 나온다.
유엔(UN) 인구예측조사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태국 합계출산율은 0.95명이다.
이대로라면 '0명대 추락'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71년 만의 최저 출산율 1.00명(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로 충격을 겪었던 태국 사회가 다시 일 년도 안 돼 다시 뒤숭숭하다 .
중위연령(인구를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앙에 있는 나이)도 한국과 비슷하다.
태국의 중위연령은 41세로 한국(45세)보다 4년 젊을 뿐
이웃 국가와 비교하면 태국의 고령화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태국과 국경을 맞댄 라오스는 중위연령이 25세, 라오스 옆에 있는 베트남 32세다.
블룸버그통신이 “세계 최초 개발도상국의 출산율 급감”이라고 표현할 만큼 저출산, 고령화의 속도가 빠르다
태국의 출산율 감소엔 결혼적령기 남녀는
결혼비용을 감당 못 해 결혼을 미루는 세태, 기혼자들이 과도한 교육비 지출과 늘어나는
가계부채로 출산을 꺼리는 풍조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이 신랑이 집해온다는 것과 유사하게
태국도 신랑쪽에서 신부쪽 집에 돈을 내야함.
전통적 결혼개념이긴 하지만 이는 현대와서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이 신솟값이 인플레가 발생해 점점 오르고 있다는 소식
이런 신솟 문화는 한국의 결혼문화를 떠올리게 한다는 기자 曰.
태국 저출산의 또 다른 이유. '교육비'
예상과 다르게 태국은 교육열이 높은데
교육에 대한 투자도 과열되어 이는 결혼과 양육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함.
교육비 등에 허덕이는 사이 태국인 3명 중 1명은 빚에 시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
최근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태국 가계 부채의 3분의 2는 소비를 목적으로 한 대출이라고 했는데, 이중 자녀 교육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정도.
로이터통신도 "태국의 높은 교육비와 늘어나는 가계 부채로 태국 사람들은 아이를 낳지 않는 선택을 한다"고 보도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한국과 비슷하게
웃음이 나오는 수준.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8145400076
2024년 최근 여론조사에도
태국 가임 여성들의 40%가 결혼을 원치 않는다고 함.
2년마다 조사하는데 결혼원치않는 가임 여성의 비율이 우상향중.
태국 저출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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