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발생한 기묘하고도 충격적인 사건7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732.html#ace04ou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군은
중학교 시절 전교 1-2등을 도맡아 했고
H고등학교에 합격한 뒤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 군은 입학 후 기숙사 생활에 적응을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
수업시간에 혼자 큰 소리로 말하거나
기숙사에서 한밤에 갑자기 일어나
`다 죽여버리겠다'고 같은 방 학생들을 위협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 군의 아버지는
아들을 데려가라는 학교의 말에
`내 아들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후 아버지는 이군에게
`넌 내 인생의 절반이었는데
모든 게 망가졌다. 네동생과 우리 모두 널 위해
희생하는데 넌 뭘 그렇게 겁내냐'고 말한 뒤
차 안에 휘발유를 뿌렸다
4월 12일 오전 4시 25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H고등학교
앞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나
남편 이모(47)씨와 아내 장모(44)씨
딸(15) 등 3명이 숨졌다.
실제 사건 사진임
경찰은 이 사건을
아버지가 아들의 신병과 성적부진 등을 비관해
승용차 안에 불을 질러 가족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결론졌다.
이 사건의 한가운데에 있던 아들(18.고3)은
이날 오전 8시께 화재 현장에 나타나
"내 문제로 고민하던 아버지가
승용차에 휘발유를 뿌렸고,
`살고 싶은 사람은 내려라'고 해 혼자 달아났다"고
울먹였다.
이 사건 이후
이 군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일가족 사망사건 2달 후
http://m.kyeongin.com/view.php?key=109974
음독 자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함...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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