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40년간 딸 성폭행,결국 임신 그 아이에도 몹쓸짓한 70대 징역 25년

M
케투
2025.04.09
추천 0
조회수 343
댓글 0

 

 

법원이 약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법원이 약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법원이 약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약 40년 동안 딸을 성폭행한 7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판사는 법정에서 이 사건을 두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7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성 A씨(75) 재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A씨 사건에 대해 "이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개탄스럽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는 양형기준이 정한 권고형(10년~21년4개월)보다 무거운 처벌이다.

A씨는 1985년부터 딸 B씨를 성폭행했다. 당시 B씨는 초등학교 2학년에 불과했다. B씨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아버지인 A씨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약 40년간 딸을 270여차례 겁탈했다. 이 기간 B씨는 4번의 임신과 낙태도 겪었다. 끝내 B씨는 딸을 출산했다. 이 딸은 A씨의 손녀이면서 생물학적 딸이기도 하다.

A씨는 자기 DNA를 고스란히 가진 채 B씨로부터 태어난 손녀마저도 짓밟았다. 손녀가 열 살이 되기도 전에 A씨의 첫 범행이 이뤄졌다.

40년 동안 악마 같은 아버지 밑에서 생활한 B씨는 자기 딸마저 같은 고통을 겪게 되자 행동에 나섰다. B씨는 딸을 구하기 위해 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사 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는 성폭행의 경우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고, 손녀와의 관계에 대해선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A씨와 손녀의 관계는 DNA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 B씨 진술의 일관성 등을 근거로 A씨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전경호 부장판사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 보장을 지향해 온 대한민국 사회에서 상상조차 하기 힘든 범죄"라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회의를 부르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라고 했다.

 

 

 

 

댓글

유머

저도 하고 왔읍니다 N
M
케투
조회수 2
추천 0
2025.05.29
저도 하고 왔읍니다
의원님 계엄터졌는데 동탄엔 왜 가십니까?? N
M
케투
조회수 1
추천 0
2025.05.29
의원님 계엄터졌는데 동탄엔 왜 가십니까??
사전투표 완료!!! N
M
케투
조회수 3
추천 0
2025.05.29
사전투표 완료!!!
셜록 홈즈 N
M
케투
조회수 2
추천 0
2025.05.29
셜록 홈즈
이무기다!!! 만화 N
M
케투
조회수 2
추천 0
2025.05.29
이무기다!!! 만화
나도 해냄 N
M
케투
조회수 3
추천 0
2025.05.29
나도 해냄
사전투표 인증 N
M
케투
조회수 3
추천 0
2025.05.29
사전투표 인증
공중파에서 칼 들고 사람 찔러도 되겠네 N
M
케투
조회수 0
추천 0
2025.05.29
밤바다 배경으로 칵테일 feat 내안의어둠 달래기 N
M
케투
조회수 2
추천 0
2025.05.29
밤바다 배경으로 칵테일 feat 내안의어둠 달래기
저도 투표~~ㅎㅎ N
M
케투
조회수 3
추천 0
2025.05.29
저도 투표~~ㅎㅎ
펨코대장 마지막 발악 중 N
M
케투
조회수 0
추천 0
2025.05.29
지난주에 투표 했습니다. 투표해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합니다 N
M
케투
조회수 0
추천 0
2025.05.29
지난주에 투표 했습니다. 투표해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합니다
아 이상화씨 스쿼트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계신다구요 N
M
케투
조회수 0
추천 0
2025.05.29
아 이상화씨 스쿼트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계신다구요
오픈런 성공 N
M
케투
조회수 2
추천 0
2025.05.29
오픈런 성공
Vote Or Die N
M
케투
조회수 3
추천 0
2025.05.29
Vote Or Die
작성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