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순삭
M
케투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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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소식을 좀 전하려 뭔가를 적다가 지우고 적다가 지우고를 몇번 했어요
5월초 시아버지 암발견후 대학병원 암진단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24일동안 투병하시고 6월 초 천국으로 가셨어요
시아버지는 가셔서 맘도 아프고 제자신에게도 혼자 연민에 빠져 6월을 허둥대며 보냈어요
시어머니는 워낙오래 요양병원에 계셔서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는데 시아버지는 투병생활을 제가 옆에서 같이 하다보니 사람이 에너지가 점점 꺼져가는걸 지켜보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병원만 다녀오면 넋을 놓고 울고 있으니 스스로가 정신을 갉아먹고 있더라구요
전 날 시아버지 모습을 보고 아...정말 머지않았구나 했는데 그렇게 이세상 떠나셨네요
아직 완전히 이겨내지 못했어요
그냥 세상은 그대로인데 그 분 혼자 없어진게 실감이 안납니다
혹자는 며느리가 뭐가 그리 슬프냐라고 하지만 아버지라 부르며 가족으로 지낸지 28년
전 의무만있고 슬퍼할 권리는 없나요
사는동안 사소하게라도 즐거움을 찾으세요
늘 행복하세요
기운 좀 차리면 다시 요괴로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5월초 시아버지 암발견후 대학병원 암진단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24일동안 투병하시고 6월 초 천국으로 가셨어요
시아버지는 가셔서 맘도 아프고 제자신에게도 혼자 연민에 빠져 6월을 허둥대며 보냈어요
시어머니는 워낙오래 요양병원에 계셔서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는데 시아버지는 투병생활을 제가 옆에서 같이 하다보니 사람이 에너지가 점점 꺼져가는걸 지켜보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병원만 다녀오면 넋을 놓고 울고 있으니 스스로가 정신을 갉아먹고 있더라구요
전 날 시아버지 모습을 보고 아...정말 머지않았구나 했는데 그렇게 이세상 떠나셨네요
아직 완전히 이겨내지 못했어요
그냥 세상은 그대로인데 그 분 혼자 없어진게 실감이 안납니다
혹자는 며느리가 뭐가 그리 슬프냐라고 하지만 아버지라 부르며 가족으로 지낸지 28년
전 의무만있고 슬퍼할 권리는 없나요
사는동안 사소하게라도 즐거움을 찾으세요
늘 행복하세요
기운 좀 차리면 다시 요괴로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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