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순삭
M
케투
2025.07.07
추천 0
조회수 76
댓글 0
뭔가 소식을 좀 전하려 뭔가를 적다가 지우고 적다가 지우고를 몇번 했어요
5월초 시아버지 암발견후 대학병원 암진단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24일동안 투병하시고 6월 초 천국으로 가셨어요
시아버지는 가셔서 맘도 아프고 제자신에게도 혼자 연민에 빠져 6월을 허둥대며 보냈어요
시어머니는 워낙오래 요양병원에 계셔서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는데 시아버지는 투병생활을 제가 옆에서 같이 하다보니 사람이 에너지가 점점 꺼져가는걸 지켜보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병원만 다녀오면 넋을 놓고 울고 있으니 스스로가 정신을 갉아먹고 있더라구요
전 날 시아버지 모습을 보고 아...정말 머지않았구나 했는데 그렇게 이세상 떠나셨네요
아직 완전히 이겨내지 못했어요
그냥 세상은 그대로인데 그 분 혼자 없어진게 실감이 안납니다
혹자는 며느리가 뭐가 그리 슬프냐라고 하지만 아버지라 부르며 가족으로 지낸지 28년
전 의무만있고 슬퍼할 권리는 없나요
사는동안 사소하게라도 즐거움을 찾으세요
늘 행복하세요
기운 좀 차리면 다시 요괴로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5월초 시아버지 암발견후 대학병원 암진단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24일동안 투병하시고 6월 초 천국으로 가셨어요
시아버지는 가셔서 맘도 아프고 제자신에게도 혼자 연민에 빠져 6월을 허둥대며 보냈어요
시어머니는 워낙오래 요양병원에 계셔서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는데 시아버지는 투병생활을 제가 옆에서 같이 하다보니 사람이 에너지가 점점 꺼져가는걸 지켜보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병원만 다녀오면 넋을 놓고 울고 있으니 스스로가 정신을 갉아먹고 있더라구요
전 날 시아버지 모습을 보고 아...정말 머지않았구나 했는데 그렇게 이세상 떠나셨네요
아직 완전히 이겨내지 못했어요
그냥 세상은 그대로인데 그 분 혼자 없어진게 실감이 안납니다
혹자는 며느리가 뭐가 그리 슬프냐라고 하지만 아버지라 부르며 가족으로 지낸지 28년
전 의무만있고 슬퍼할 권리는 없나요
사는동안 사소하게라도 즐거움을 찾으세요
늘 행복하세요
기운 좀 차리면 다시 요괴로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유머
인류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시도
M
케투
조회수
98
추천 0
2025.07.09

직장에서 5년을 버틸 수 있게 해준 힘
M
케투
조회수
89
추천 0
2025.07.09

잠자는 아기 덮친 고양이의 최후
M
케투
조회수
111
추천 0
2025.07.09

"국무회의 이진숙 제외 검토 중"‥대통령 만류도 무시하고 계속 발언
M
케투
조회수
99
추천 0
2025.07.09
칼 세이건의 지구 온난화 관련 발언 강연
M
케투
조회수
91
추천 0
2025.07.09

소소하고 따뜻한 웃음글 몇개
M
케투
조회수
102
추천 0
2025.07.09

재난문자에 따라 다른 직장인 모습
M
케투
조회수
105
추천 0
2025.07.09

의외로 모르는 김대중 갓통령 업적
M
케투
조회수
94
추천 0
2025.07.09

그림 취미로 그리시는 분
M
케투
조회수
104
추천 0
2025.07.09

찬 것만 들이키는 요즘 매실엑기스로 장염을 예방합시다요;;;;
M
케투
조회수
94
추천 0
2025.07.09

李대통령 "교황 방한 길에 북한 들러오면 어떨까"
M
케투
조회수
100
추천 0
2025.07.09

요즘 진짜 세상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M
케투
조회수
104
추천 0
2025.07.09
남사친 : 개 간식으로 캥거루꼬리가 맞냐 ?
M
케투
조회수
98
추천 0
2025.07.09

필리핀의 독립 요약.jpg
M
케투
조회수
70
추천 0
2025.07.09

고양이들의 도시 이스탄불
M
케투
조회수
102
추천 0
2025.07.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