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미스터리한 건물1
여성시대 거창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거창
♬ ♬ 믿거나 말거나 일 수 있는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 음모론 중 하나~~~~~ ♬ ♬
탐 행크스가 이런 트위터를 올렸다.
"내가 본 빌딩중에 가장 무섭다. 저 -같은 건물 안이 궁금하다"
뉴욕에 사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건물은 33 Thomas St. 위치한 건물이야.
구글 맵으로 한번 달려가 보자.
https://www.google.ca/maps/@40.7170431,-74.0062666,3a,75y,168.53h,125.43t/data=!3m6!1e1!3m4!1s4XO7wdw_MaA1sQIJLLX9eg!2e0!7i13312!8i6656
뭐가 좀 이상하지? 저 비싼 땅값에 지은 고층 건물인데 창문이 하나도 없어.
건물 중간과 꼭대기 부분에 환풍구?로 추정되는 구멍 몇 개만 있음
건물 네 면이 위와 같이 다 비슷하게 '벽'으로만 이루어져 있음..
뉴욕에 있는 건물중에 유일하게 창문도 없고 불빛도 없고 전등 하나도 없는 요상한 건물이야.
출입구는 오직하나, 보다시피 허름함
외국 유튜버가 진입을 시도해보았지만 항상 문이 닫혀있고, 인터폰은 응답하지 않았음.
일단 누가봐도 사무용 또는 주거용 건물은 아님..
구글 맵으로 보면 이 건물 정문에 AT&T 싸인이 보이는것을 알 수 있어.
167.5m 높이에 특수 콘크리트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건물의 이름도 Titanpointe(타이탄포인트) 라고 한다고 해.
이 건물의 정체는 뭘까?
2016년도 프랑스 언론메체가 타이탄포인트를 최초로 기사화 되면서 이 비밀스러운 건물의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되었어.
바로 이건물 건너편에는 FBI 뉴욕지사가 있기도 해.
이 건물은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가 보안을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로 핵폭발이 일어나도 견딜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해.
(1974년에 건설되고 건축가 John Carl Warnecke가 설계한 33 Thomas Street는
최대 2주 동안 핵폭발로 인한 낙진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건물이 핵폭발만 견디면 뭐하겠어? 그 안에 있는 사람들 식량도 있어야겠지?
응 그래서 핵폭탄이 터져도 일년이상 1500명분의 식량도 이렇게 비축하고 있어.
AT&T 간판을 달고 있지만 실제 소유는 미국 정부 소유로 등록되어 있고 타이탄포인트는 현재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의 핵심 부서인 감청본부가 있어.
바로 여기서 대규모 감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UN, IMF, World Bank, + 위험국가 38 개의 국가를 NSA 가 항상 감청하고 있어.
그래서 내부에는 어마어마한 컴퓨터 장비로 가득차 있다고 해.
뭐? 미국이 대규모 감청을 한다고?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 했던 프리즘 프로젝트가 바로 이 건물 안에 있는 어마어마한 컴프터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
프리즘 프로젝트가 뭔지 궁금하면 영화를 한번 봐.
스노든의 주장에 의하면 2015년 부터 수년간 미국 자국민은 물론 외국 정부와 기관들도 감청하는데 NSA 가 적극 협조해 왔다고 해.
현재 NSA 와 AT&T 는 이 베일에 쌓인 건물과 감청본부의 정체가 언론에 나간 뒤 입장 표명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내부 고발자의 폭로이고 확인, 표명되지 않은 사안인듯 함.)
프랑스 언론이 이 건물의 정체를 처음에 보도 했지만 별 관심을 안 받고 있다가 톰 행크스 트위터 때문에 다시 조명 받고 있어.
+) 시카고 교도소 아님
시카고 교도소는 그래도 좁은 창문이라도 수십개 내줬음 ㅠ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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