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단독] 온유, 성추행 논란의 시작…목격자가 전하는 3시간50

M
케투
2024.07.04
추천 0
조회수 126
댓글 0



[단독] 온유, 성추행 논란의 시작…목격자가 전하는 3시간 | 인스티즈

[Dispatch=김지호기자] '샤이니' 온유가 A씨의 신체를 2번 만진 건 확실하다. 새벽 6시께 1차례, 이어 7시께 또 1차례 건드렸다.


'2차례' 부분은, 이견이 없다. 다만 접촉 과정을 보는 시간은 달랐다. A씨는 고의성을 주장했고, 온유는 실수라고 반박했다.


온유의 클럽 성추행 논란. 일단,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A씨가 온유의 주장을 받아 들인 것. 관련 고소도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는 끝나지 않았다. 성추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다. 고소인의 취하와 상관없이 고의성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강남구 논현동 D클럽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디스패치'는 해당 클럽에서 당시 상황을 목격한 B씨를 만났다. 그가 전하는 새벽 6시와 7시다.

[단독] 온유, 성추행 논란의 시작…목격자가 전하는 3시간 | 인스티즈



① AM 5:30분 : 온유가 친구 5명과 함께 D클럽을 찾았다. 일행 중에 연예인은 없었다. 온유는 이미 만취한 상태로 입장했고, 테이블을 잡았다.


B씨는 "친구의 생일이라는 말을 들었다. 온유는 샴페인 2병을 시켰다"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놀았다"고 최초 목격담을 전했다.


온유와 친구들은 샴페인 1병을 비웠고, 나머지 1병을 더 땄다. B씨에 따르면, 온유는 급격히 급격히 취해갔다. '비틀비틀' 했다는 이야기.  


② AM 6 : 30분 : 첫 번째 접촉 시각이다. 온유는 중심을 잡지 못했다. 혼자서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 온유는 테이블에서 비틀거리다 A씨의 다리를 잡았다.


B씨는 "온유는 거의 인사불성 상태였다. 아마도 넘어지면서 A씨의 몸을 잡은 모양이다"며 1차 접촉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즉각 항의했다. "왜 만지냐"고 화를 냈다. 온유 일행은 "정말 죄송하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 (온유가) 너무 많이 취했다"고 해명했다.

[단독] 온유, 성추행 논란의 시작…목격자가 전하는 3시간 | 인스티즈

③ AM 06: 50분 : 1차 접촉은, 그렇게 넘어갔다. 문제는 2번째 접촉이었다. 온유는 더이상 서있을 힘이 없었다. 그래서 (테이블) 단상에 앉으려 했다. 이 때, A씨의 다리를 또 잡은 것.


D클럽 관계자가 추가 설명을 곁들였다. 그는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A씨는 온유(가 잡은) 테이블 단상 위에서 놀았다"면서 "그래서 계속 부딪힌 것 같다"고 말했다.


목격자 B씨의 증언도 마찬가지. 그는 "온유는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다. 단상에 앉으면서 (그 위에 서 있는) A씨의 다리를 잡았다. 기둥 같은 걸로 생각한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④ AM 7:00 : A씨는 온유의 접촉을 고의적이라 판단했다. 온유 일행이 재차 "정말 죄송하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의 일행은 오전 7시 경 112에 신고를 했다. 잠시 후 논현 지구대 소속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경찰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전했다.


경찰은 온유에게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온유는 의사 표현 조차 힘든 상태. B씨는 "경찰이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 조차 못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단독] 온유, 성추행 논란의 시작…목격자가 전하는 3시간 | 인스티즈

⑤ AM 7:40 : A씨 측과 온유 측이 논현지구대로 향했다. B씨 역시 현장 목격자로 경찰서에 동행했다. 클럽 관계자도 참고인으로 나섰다.


A씨는 성추행 피해를 주장했다. 그녀는 경찰에 "온유가 특정 부위를 2차례 만졌다"면서 강제 접촉을 고발했다.


B씨는 "온유는 거의 인사불성이었다.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면서 "일행들은 오해라고 부인했고, 나도 당시 상황을 본대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여기까지, B씨가 목격한 3시간이다. B씨는 자신이 본 것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전했다. 물론 B씨의 목격담은 참고 진술일 뿐이다. 혐의를 판단할 증거는 아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의도치 않은 접촉이었다"면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오해를 풀었다. 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단, 경찰 조사는 A씨의 뜻(소취)과 상관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미 클럽 내부 CCTV 등을 확보했다. 아직 해당 장면 녹화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덧붙여, 이번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축할 일은 아니다. 온유의 만취, 혹은 인사불성은 면죄부가 아니다. (그의 주장대로) '고의'가 아니었을 뿐, '오해'의 소지는 충분했다. 



쿠팡 보고 컨텐츠 펼쳐보기 >
원치 않을 경우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유머

[속보] 인간 밀토 정청래 이제 육성으로 잔아체 사용해...
M
케투
조회수 218
추천 0
2024.09.03
[속보] 인간 밀토 정청래 이제 육성으로 잔아체 사용해...
현재 난리난 한국 카페 신개념 메뉴판.JPG53
M
케투
조회수 232
추천 0
2024.09.03
현재 난리난 한국 카페 신개념 메뉴판.JPG53
현재 인스타에서 난리 난 피자 진상고객.JPG34
M
케투
조회수 214
추천 0
2024.09.02
현재 인스타에서 난리 난 피자 진상고객.JPG34
[블라인드] 요새 연애시장 미쳐 돌아간다고 느끼는게41
M
케투
조회수 240
추천 0
2024.09.02
[블라인드] 요새 연애시장 미쳐 돌아간다고 느끼는게41
국립중앙박물관 핫템 근황30
M
케투
조회수 229
추천 0
2024.09.02
국립중앙박물관 핫템 근황30
현아❤️용준형 웨딩화보 단독 입수30
M
케투
조회수 210
추천 0
2024.09.02
현아❤️용준형 웨딩화보 단독 입수30
믿거나말거나 딸만 낳는다는 직업...jpg26
M
케투
조회수 232
추천 0
2024.09.02
믿거나말거나 딸만 낳는다는 직업...jpg26
반응 싸늘한 카카오톡 신규 캐릭터.jpg27
M
케투
조회수 217
추천 0
2024.09.02
반응 싸늘한 카카오톡 신규 캐릭터.jpg27
르세라핌 은채, 스티커 부착 논란 "스태프 본인이 괜찮다는데…"30
M
케투
조회수 239
추천 0
2024.09.02
르세라핌 은채, 스티커 부착 논란 "스태프 본인이 괜찮다는데…"30
육묘 난이도 최하인 고양이.jpg29
M
케투
조회수 221
추천 0
2024.09.02
육묘 난이도 최하인 고양이.jpg29
현재 반응터진 대학교 라떼 개강룩.JPG26
M
케투
조회수 211
추천 0
2024.09.02
현재 반응터진 대학교 라떼 개강룩.JPG26
가정에서 아침밥 도시락 만들어서 6500원에 배달까지 해주실 분 찾습니다19
M
케투
조회수 212
추천 0
2024.09.02
가정에서 아침밥 도시락 만들어서 6500원에 배달까지 해주실 분 찾습니다19
매달 똑같이 유방도 생리를 해요.jpg18
M
케투
조회수 222
추천 0
2024.09.02
매달 똑같이 유방도 생리를 해요.jpg18
트와이스 정연 "공황장애 활동중단 때 카페알바..오전 6시 출근” 고백 [Oh!쎈포인트]17
M
케투
조회수 228
추천 0
2024.09.02
트와이스 정연 "공황장애 활동중단 때 카페알바..오전 6시 출근” 고백 [Oh!쎈포인트]17
[속보]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리모델링 계획 없었다15
M
케투
조회수 246
추천 0
2024.09.02
[속보]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리모델링 계획 없었다15
작성
357 358 359 360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