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공계, 산업계 현 주소1
1억2천만명이 시청한 슈퍼볼
광고료는 천문학적임 무려 30초에 90억원
그런데 이런 광고를 다섯 번이나 때린 기업이 있음
바로 테무였음
글로벌 쇼핑앱 상위 5개 중에 4개가 중국앱임
한국에서도 알리가 11번가를 제끼고 2위에 올라섰음
반년만에 사용자가 10배 늘었음
말이 됨? ㅇㅇ됨
중간에 유통업자 싹 다 빼버림.
공장에서 만들고 바로 소비자한테 가면 됨 ㅇㅇ
테무, 알리로 주문만 해 ㅇㅇ
그럼 정말 싸게 팔 수 있음
ㅇㅋ그래 뼈아프지만 쇼핑몰 역전당할 수 있다고 본다
응 전기차도 추월함 ㅅㄱ
응 CATL, BYD LFP배터리 1위야
BYD는 테슬라보다 많이 팔았어
응 한국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도 이제 추월했어
응 전기버스도 국내업체꺼보다 성능도 좋은데, 가격도 졸라 쌈
아마 둘 다 LFP를 썼을듯. 현대가 NCM 쓰고도 저 수준이면 더 큰일.
주행거리, 가격
BYD 503km > 현대 420km
BYD 약 2억 < 현대 약 3억
중국 전기버스 맛을 보고 연신 따봉을 날려주시는 기사 아저씨
실제로 성능이랑 가격 경쟁력이 매우 훌륭하다
BYD는 올해 한국 시장에 승용차도 내놓을 예정
대표 모델인 아토3의 중국 판매가는 2200만원.
크기가 비슷한 기아 니로의 절반 가격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BYD가 비교적 저렴한 LFP 배터리를 쓰기 때문.
한국은 성능이 좋고 비싼 NCM배터리를 사용함.
아니 그러면 보급형엔 LFP쓰고, 프리미엄에 NCM 쓰면 되는거 아님?
ㅇㅇ넹넹!! 테슬라랑 BYD가 이미 그렇게 해먹고 있어용
그리고 이미 LFP 단점도 보완하고 있어용~
이제 LFP 시작해봐야 따라올 수 없어용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뒤늦게 LFP 배터리 생산중
아니 중국 배터리가 언제 이렇게 컸누?
ㅎㅎR&D 갈아 넣었죠~~~
CATL 연구 개발 인력이 LG에너지솔루션 전체직원 숫자보다 많음ㅋㅋ
정부는 2022년 기준으로 건설, 정보통신, 국방, 기계분야 등 주요 11개 분야에서 이미 중국이 우리나라를 앞질렀다고 분석함
미국의 수준을 100%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81.5%, 중국은 82.6%임.
2022년 기준으로 해도 이미 뒤쳐짐
첨단분야는 더 함. AI, 우주 항공은 이미 미국을 넘어섬
한국은 0개
중국은 이미 앞서가고 있음
80~90년대 수험생 엘리트들 대부분이 이공계로감
그 결과 태어난 대기업들
내수, 해외 경쟁력을 갖추며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줌
그러나 2000년 이후로 엘리트들이 전부 의대로 진학함
2000년 이전 : 이공계 진학 비율 87%
2000년 이후 : 의대 진학 비율 93%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음.
IMF 이후 기업들이 줄도산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게 됨
의사 연봉은 꾸준히 올라서 꽤 높은 수준
다른 나라들도 의사 연봉은 높음
근데 다른 직업들도 의사만큼 연봉 높은 경우가 많음.(구글,마소,엔비디아 등등 엔지니어 연봉 높음)
이게 바로 우리나라와의 차이점.
삼성전자 취업 100% 계약학과여도 안감
카이스트, 포항공대 입학해놓고 바로 휴학때리고 의대 준비함
학생들 가르치는데 1억원 정도 쓰인다고 함.
의대가려고 휴학하는 사람들 때문에, 누구는 입학조차 못하고 교육의 기회를 박탈 당함
이런 현상을 용인하는 사회에 너무 화가 나는 교수님
이제 연구할 사람, 일할 사람도 부족함
우주 중력파를 연구하는 연구원님.
R&D 예산 삭감 이후 소속 연구소가 재계약이 되지 않음
그러다 중국과학원에서 합격 통보 받음
계약기간 무려 6년. 너무 파격적이라 어안이 벙벙했다고 함.
6년이면 정말 하고싶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고 함.
한국에선 파리목숨마냥 매년 1년씩 연장했었음
하지만 이렇게 되면 중국의 연구 성과가 됨
이미 떠나간 과학자들은 많음.
돌아올 생각도 없다고 함
기초과학에서 혁신이 일어나면 세상을 바꿔버린다는 연구원님.
개인 의견 :
중국은 과학분야에서의 엘리트 인해전술이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출산율도 너무 낮고, 의대 쏠림 현상, 너무 높은 부동산 가격, 수도권 쏠림 현상, 한중일미 국제정세, 타국의 자원 수출 의존도 등등 악조건들이 많은데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걱정 됨
우리나라 대기업도 의사만큼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함. 기업들이 충분한 보상을 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고 봄.
여기서 보상이라는 것은 하청업체에 대한 충분한 보상도 포함 함.
기업이 이윤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쥐어짜는 구조같음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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