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실적에 직원들 급여 25억 깎고' 수십억 연봉' 챙긴 강성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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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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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오텍 홈페이지 캡처
코스닥 상장사 오텍의 강성희 회장이 회사가 적자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수십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해 오텍에서만 급여로 8억4200만원을 수령했다. 오텍은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강 회장은 거액의 연봉을 수령했지만, 오텍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오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092억원, 영업손실 1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가량 줄었고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2%이상 확대됐다. 당기순손실도 317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자본총계가 감소해 부채비율은 323%로 치솟았다.
강 회장의 고액 연봉 수령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는 2020년 오텍으로부터 16억5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2019년에는 공시가 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급여가 5억원 미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소 3배 이상 급여를 늘린 것이다.
하지만 이때도 오텍의 실적은 꺾였다.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9257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대비 매출액은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가량 급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진한 실적에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도 줄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오텍은 종업원 급여로 509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대비 25억원 감소한 액수다.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는 줄이면서 강 회장만 고액 연봉을 수령한 것이다.
2020년 이후 오텍의 실적은 계속 감소했다. 2021년 전년 대비 31% 감소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1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강 회장은 계속 고액 연봉을 받아 갔다. 2021년에는 8억200만원을, 적자 전환한 2022년과 2023년에는 9억6200만원을 수령했다.
강 회장뿐 아니라 두 아들도 오텍에서 급여를 수령하고 있다. 첫째 강신욱 오텍그룹 미래전략본부 전무이사는 2017년 오텍의 등기임원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오텍이 등기이사에게 지급한 급여 총액을 고려하면 1억~2억원대의 연봉을 수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강신형 오텍그룹 미래전략본부 상무이사도 1억원대의 연봉을 매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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