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내렸습니다. 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열이 심상찮아서 병원에 다시 갔었습니다.
몇 가지 약을 추가해주네요.
- 덧붙여, "중복처방" 은 저번주에 따로 조정했습니다. -
약 먹고 몇 시간 동안은 별 차이 없는 것 같더니, 슬금슬금 열이 내려서 이제 좀 살 것 같네요.
이비인 - 코귀입 전부 슬금슬금 뜨끈뜨끈 + 부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정말 힘들었거든요.
열이 내리면서 , 살짝 붓기가 빠진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한결 편해진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 몇 주 정도는 더 고생해야 할 것 같아요.
비트XX 무알맥 사다두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그나마 1~2주에 한 두캔 먹는 건데, 저번주 탄핵 선고 자축을 아직 안 했거든요.
...상태보고 한 캔 정도 + 고기로 자축 좀 해야겠습니다.
덧붙여서, 제 후기에도 썼습니다만.
사실 제 입장에서는, "겨우 3주"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구, 부산 등등등등 전국 곳곳의 집회에서, 거주 지역 집회에 한 번도 안 빠지고 참석하신 분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며.
아예 지방에서 상경해서 참석하신 분들도 제법 계셨거든요.
오유에도 그런 분들이 꽤 있었잖습니까.
그런 분들에게 부채의식이 느껴지는 부분에서, 저 자신에게 더 화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오히려, 겨우 3주에 골골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도 느껴지고요.
이전에 이재명 대표 무죄 선고 자축도 한 몇일 뒤에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나도 해도 되려나..." 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딱히 기여분도 없는데 숟가락 얹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좀 저어해서...
3주간이라고 후기에 쓰긴 했습니다.
아마 조금 정도는, "내가 이쯤 했는데" 라는 생각이 섞여 있을 겁니다.
아마도. 어느 정도는.
제 인생에서 제 자신이 한 발 물러난 것에서 슬슬 회복하고 싶은 것처럼.
세상에도 다시 한 발 들이고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태 좀 보고 무알맥 - 안 되면 콜라에 고기 먹으면서 자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도 하고 글도 좀 쓰고... 아니, 일단 치료를-_-...;;;
제일 중요한 걸 깜박해서 부랴부랴 덧붙입니다.
부족함을 넘어 정말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이후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_ _)
빨간달걀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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