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파키스탄 이민자들의 친척간 결혼으로 인한 유전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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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요크셔주의 브래드포드에서는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데,
파키스탄 무슬림들의 전통에 따라 친척간 결혼을 하고 있음
거의 부모가 사촌으로 짝을 정해주기 때문에 거절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사촌과 결혼한 부부는 6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이중 절반인 3명 (아들 1명, 딸 2명)이 보는것도 듣는것도 못함
엄마는 불편한 몸으로 못보고 못듣는 아이 셋을 돌보고 있음
영국 NHS의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중
이 마저도 없었으면 못견뎠을거라고
부모가 친척끼리 결혼한 바람에 '맷'은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남
대학을 다니고 있고, 휴일에는 어머니를 도와 상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힘든일은 전혀 하지 못함
뼈가 약해서 쉽게 부러질 수가 있고, 몸에 통증을 달고살며, 시력이 무척 나빠서 안경을 항상 쓰고 있어야 함
17개월때 간 이식수술을 받아야만 했는데, 영국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간 이식 기록이라고 함
루바와 샤큅 커플 역시 사촌간 결혼한 커플인데
태어난 아이들 3명은 머리가 커지는 증상을 보였고,
외형적으로도 건강하지 않은게 잘 드러남
결국 3명 다 사망하게 됨
루바는 건강한 아기를 갖고 싶다면서
인공수정을 통해서 임신을 하고 싶다고 하고
임신을 멈추고 싶지는 않다고 말함
루바는 "신은 감당할 만큼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는 것이고, 건강하지 않은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 이것은 신의 뜻이다"
라고 말함
루바는 이미 6번의 유산 경험이 있고, 3명의 태어난 아이들도 떠나보냈지만,
임신을 꾸준히 시도하는 중
브래드포드에서 살고 있는 친척중에 신부감이 없을때는
파키스탄에 있는 친척들을 영국으로 데려와 결혼 시킨다고 함
한편, 브래드포드의 파키스탄계 이민자들 대부분은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이 영국의 유전병 확률을 높이고 있다" 라는 의견에 반발하는 중
그리고 영국에서는 사촌간 결혼을 쉽게 금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함
특히 파키스탄계 이민자들에게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는데,
그것이 인종차별과 종교차별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에 쉽게 건드리지 못한다고
하지만 사촌간 결혼으로 인하여
브래드포드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유전병을 갖고 있을 확률은 크게 증가한게 사실이라고 함
그 와중에 사촌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 도망치거나,
결혼을 이미 했지만 도망쳐 사는 여성들도 있다고 함
왜냐하면 강제인것도 싫지만
자신의 가족들 중에 유전병 하나씩은 다 있는 상태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함
그냥 관습임 저기는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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