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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M
케투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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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벡타시 교단의 주권 국가”

 

 

벡타시 교단의 주권 국가(알바니아어: Shteti Sovran i Urdhrit Bektashi)는 유럽의 도시 국가로 제안된 곳으로,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내에 위치한 벡타시 세계 본부에 완전히 둘러싸인 형태이다. 

 

만약 이 국가가 설립된다면, 바티칸 시국보다도 더 작아지며, 총 면적 27에이커(0.11km²)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국가가 된다.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알바니아 총리 에디 라마와 벡타시 교단의 지도자 바바 몬디가 이 국가의 창설 계획을 논의했으며, 에디 라마 총리는 국가 창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티칸 모델을 따를 예정인 이 국가에서는 벡타시 성직자와 정부 관리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기 위한 법안 초안은 2024년 9월에 시작되었으며, 이 법안은 알바니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알바니아 헌법 개정을 위해 전국적인 국민투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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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벡타시 교단은 13세기 오스만 제국에서 기원한 온건주의 수피파 교단이다. 수피파는 빙글빙글 도는 춤으로 유명한 신비주의 종파다.(빙글빙글 돌다가 느끼는 어지러움, 환각으로 신과의 합일을 이룬다?고 함) 

 

오스만 제국의 군사 엘리트 집단인 예니체리들이 많이 믿었다고 한다. 알바니아어가 오스만 제국에 의해 교육과 인쇄가 금지당했을때, 벡타시 종파를 통해 우회하여 사용하여 알바니아 민족주의 역사에서도 중요하게 간주된다. 벡타시 교단은 시아파와 수니파로부터 이단으로 간주되어 박해를 받았다. 1826년, 마흐무트 2세는 국가 개혁을 막는 적폐집단이 되어버린 예니체리를 해체한 후 벡타시 교단을 금지한다. 

 

벡타시파는 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으면서 종교를 계속 실천했다. 이들은 주로 정부 통제가 적은 동부 아나톨리아 및 알바니아 고지대와 같은 농촌 지역에 머물렀다.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고 세속적인 터키 공화국이 설립된 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은 1925년에 모든 종교 의식 공간들을 폐쇄했고, 이에 따라 벡타시 교단도 터키에서 본부를 알바니아 티라나로 옮겼다.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2024년 9월 21일, 알바니아 총리 에디 라마는 종교적 관용의 표시로 벡타시 교단 주권국을 설립하고 알바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이슬람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견해를 장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가의 창설은 알바니아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벡타시 교단의 지도자인 바바 몬디는 국가의 영적 지도자로서 국가의 수장을 맡겠다고 밝혔으며, 이 국가가 군대, 국경 수비대, 법원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국가는 술을 허용하며, 여성들이 보수적인 이슬람 신정 국가와는 달리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 인터뷰에서 바바 몬디는 새로운 국가에서 시민권은 성직자와 국가의 행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만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바티칸의 시민권 구조와 유사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주권 국가로 인정받는 것이 벡타시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이슬람 세계와 국제 사회에 영향을 미친 극단주의 이념에 대항하는 데 더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여권은 이슬람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녹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 ‘유럽의 이슬람화’는 절대로 없다고 주장하던 놈들아 이래도 아무것도 안 일어냐냐??? ㅋㅋㅋ

 

ㄴ 글쓴이 딱봐도 미국놈이네. 이 계획을 들은 유럽인들은 누가봐도

 

“알바니아인들이 돈세탁 계획을 세우고 있구나…”라

 

고 생각한다

 

 

 

이 제안된 국가에 대한 반대도 존재한다.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의 알레비-벡타시 연맹 대표들은

 "벡타시 교리와 신정 국가라는 개념은 서로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하며 반대했다.

 

 

또한 많은 알바니아인들도 이 국가 설립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유로뉴스 알바니아가 유튜브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7,000명의 응답자 중 66%가 이 국가 창설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재정적 우려, 알바니아가 이슬람 국가로 변모할 것에 대한 두려움(알바니아는 무슬림이 주를 이루는 국가지만 고기와 술을 좋아할 정도로 세속적이다), 그로 인해 유럽 연합에 가입하지 못할 가능성, 국내 스캔들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 그리고 라마 총리가 긍정적인 언론 보도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점이 언급되었다.

유럽에 새롭게 건국될지 모른다는 초소형 이슬람 신정국가 | 인스티즈

 

 

유럽의 이슬람화가 시작되는 거라며 화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원래 알바니아는 무슬림 국가다.

 

그리고 알바니아가 워낙 부패한 범죄국가라는 악명이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유럽인들은(심지어 알바니아인들조차도)

 

 “알바니아인들이(정부가) 돈세탁용 초소형 국가를 세우려나보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벡타시파는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에서도

미움받는 이단종파이기도 하고 상당히 온건한 편이다.

 

(사실 유럽의 대부분 초소형 국가들이 돈세탁용으로 운영되고 있긴하다…)

 

 

벡타시-알레비파가 엄청 세속화 권장하는 긍정적인 교단이긴 함. 남녀차별 교리를 적극적으로 개정하거나 극단주의자들은 사형으로 처벌하는 배교도 별 문제 안삼는걸로 유명하고 정치적으로도 세속화 지지쪽이라 에르도안 같은 애들이랑 사이 많이 나쁨.

저렇게 세속적인 이유는 자기들이 주류 수니 이슬람에 박해받아온 오랜 경력이 있어서 걔내랑 다른길을 가는거......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쪽 벡타시파가 '딱히 바티칸식 신정국가가 필요함?'하는것도 많이 세속적인편이라 교단이 그런식으로 운영될 필요가 없다 느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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