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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글을 보고 나서 나의 일상을 되돌아 봅니다.

M
케투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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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다 잘 될 줄로 알았었지요.  그런데 아직도 내복을 가끔 입고 온수매트 켜고 자야하니 

아직 날이 따뜻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내 기준으로)

진통제 내성인지 손발 저리고 전신 통증은 계속중입니다.  가끔 나 왜 이렇게 아프기만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면 울음이 터져서 한 참 울기도 하지만 자주 그러지는 않습니다.

식욕촉진제를 먹은지 한 달쯤 되어 가는 것 같군요.  밥은 잘 먹고 있지만,  여전히 기운은 없습니다.

배가 빵빵하게 밥을 먹어도 걷는 것이 힘들어 끙끙 앓으면서 걸을 때는 좀 많이 속이 상하네요.

우리 대통령님과 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공장에 들어 갔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공부를 계속하고 대학교까지 졸업을 했다는 것.

그래서 그 서러운 마음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나는 내 가족의 

생계를 생각해서 살이 찢어지고 뼈가 뭉개지는 고통 속에서도 참고 일만 했다는 것이고,  그 분은 더욱 크고 멀리 내다보고

어떻게든 내 나라를 잘 살게 만들고 내 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내 겨레를 잘 살게 해야겠다는 차원이 다른 꿈이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그 분이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건강 잘  챙겨서 항상 기운차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일 겁니다.

 

내가 먹는 것이 어디로 소비되어 버리는지 먹어도 기운이 여전히 없고 심한 날은 걷기도 힘이 들고, 수면제를 오래 먹어서 

내성이 생긴 것인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답니다. 일주일 평균 수면 시간이 하룻  밤에 3~4시간입니다.  

매일 오전은 어리벙벙하고 나른한 상태로 지낸답니다.  쳇지피티에게 물어봤어요.  내가 앓는 모든 병과 먹고 있는 모든 약과

현재의 건강 생태에 대해서 ....심각하다는 대답이네요.  병원에 입원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답변을 합니다.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그렇게 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여유는 없군요.  국가 암검진을 받으라고 자꾸 연락이 오는데

3개월마다 암 검진을 하고 있고 위 대장 내시경을 한지도 2년쯤 지난 것 같은데 일단 암 검진을 하기는 해야 하겠습니다.

안 하면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지 모르니까요.

그림 그리기는 아주 조금씩 꾸준히 하고 있지만,  그나마 건강해야 그림도 그릴 수 있겠네요.  온 몸이 쑤셔대면 연필 잡은 손도

아프고 귀찮으니까요.  그런데 스스로도 그림에 작은 소질은 있는 것 같은데 그려 놓은 그림을 보면 좌우 대칭,  균형이 안 잡혀 있어

기초가 부실한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기초 연습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어디 내놓고 전시할 것도 아니고 

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고 결과물에 만족하지는 않아도 천천히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급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고 바다를 뛰어다니며 물고기를 낚던 동적인 취미가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정적으로 변했습니다.

 

한 분은 계셔야 할 곳에 도달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지만,  복귀해야 하실 분이 여럿 있고,

세상에서 격리해야 할 괴물들이 버젓이 나돌아 다니고 있으니 아직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시인과 촌장의 노래말 처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 편하게 웃고 평화로이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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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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